[설동훈의 한방人] 이충원 "비침습적인 SI벡터요법, 안전하고 치료효과 빨라"
[설동훈의 한방人] 이충원 "비침습적인 SI벡터요법, 안전하고 치료효과 빨라"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8.12.09 12: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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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및 부작용 없고 재현성과 지속성도 가능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SI벡터한의학회 이충원 회장.ⓒSI벡터한의학회

국민소득의 증가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한 삶의 질’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의학분야에서도 비침습적이면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근본적인 치료효과를 제고시킬 수 있는 치료술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한의학계에서 비침습적 치료로 임상에서 통증 없이 신속한 치료효과를 보이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SI벡터요법도 그 중 하나다.

각종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등을 통해 한의학적 치료술기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SI벡터한의학회 이충원 회장(유림미한의원)을 만나 SI벡터요법의 장점과 적용가능 질환, 향후 학회 운영방향 등에 대해 알아봤다.

SI벡터요법에 대해 설명해 달라

SI벡터요법은 수술 또는 절제, 주사 등 공격적이고 침습적이며 통증을 초래하는 치료에서 벗어나 비침습적으로 통증 없이,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증상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인체의 뼈와 근육, 인대, 내장기관 등에서 발생하는 모든 병리적인 현상과 통증까지도 SI벡터요법은 무게 중심의 이동차원에서 해석, 물리학적, 수학적으로 과학화시켜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예컨대 인체 조직의 무게 중심점이 힘의 작용선상에서 벗어나게 되면 물체를 회전시키는 원인이 되는 토크가 발생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 일정한 점을 따라 선이 만들어지고 이 선에 급격한 각이 발생하게 되는데 무게중심점과 각 과의 관계를 벡터로 규정하고 이를 지렛대 원리를 이용, 전인적 차원에서 원래 상태로 회복시키고자 하는 것이 바로 SI벡터요법인 셈이다.

SI벡터 한의학이란 무엇인가

벡터는 힘과 방향이 결합된 기초과학의 한 개념으로 인체를 평생 힘들게 하는 것이 바로 중력이라는 벡터다. 물론 인체도 중력에 대항하기 위해 벡터구조를 갖고 있다. 뼈대와 힘줄, 그리고 뼈대에 의지하는 오장육부와 조직들이 대표적이다.

기존 한의학의 혈자리는 고유 생리기능인 벡터(전자기력)을 활성화하는 회로연결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기존 경혈을 벡터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각각의 기능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경혈점들을 찾아내 치료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바로 SI벡터한의학이다.

SI벡터요법의 장점은

내년 3월부터 건강보험 적용이 되는 추나요법도 우수한 한방치료요법이지만 수기로 허리와 목 등을 돌리다보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환자가 치료 시 통증을 느낄 수도 있다.

또 약침요법 역시 효과가 좋은데 반해 시술 시 통증과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SI벡터요법은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통증과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효과가 빠르고 재현성이 가능하며 지속성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SI벡터요법을 적용할 수 있는 질환은

SI벡터요법은 크게 강화기법과 근골격계 균형기법과 내장계 균형기법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강화기법은 역화된 길항근의 강화를 통해 주동근의 경직을 이완시키는 기법으로 강화와 이완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물론 주동근의 경직을 실질적으로 이완시키고 즉효성 및 지속성이 기존의 치료기법에 비해 크게 발전한 것이 장점이다.

또 근골격계 균형기법은 뼈와 근육, 인대의 통증과 균형상태를 동시에 조정하는 것으로 근육은 물론 뼈의 무게중심 교정에 의한 뼈의 교정, 인대의 과도긴장 이완, 고정근 안착을 전신적인 균형의 차원에서 재조정 해준다.

이와 함께 내장계 균형기법은 각 장기의 증상 또는 증후를 다른 장기의 영향관계에서 해결하는 기법으로 내장질환의 치료에 높은 호전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SI벡터요법을 적용할 수 있는 질병은 근골격계 질환은 물론 심혈관계 질환, 각종 대사질환, 내과적인 질환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이라 할 수 있다.

향후 학회의 운영 계획은

SI벡터 치료는 비침습 치료로 이미 안전성이 확보돼 있으며 임상에서 유효성도 오랜 시간에 걸쳐 입증된 바 있다.

따라서 앞으로 SI벡터요법을 임상에서 적용한 100례 이상의 임상DB를 구축, 논문화에 박차를 가해 의료계는 물론 국민들에게 SI벡터요법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이번 건강보험 적용이 결정된 추나요법처럼 SI벡터요법도 제도권 내에 자리 잡기를 바라며 이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

한의사 동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한의사와 한의계의 특성 중 하나가 새로운 치료방법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고 안정지향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많은 한의사 선후배 동료들이 교육 참가 등을 통해 비침습적이면서 치료 효과가 뛰어난 SI벡터요법을 교육받아 임상에서 환자의 치료에 널리 사용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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