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국제 스카우트지도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 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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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제 스카우트지도자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 답사”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8.12.10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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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준비 위한 브레인스토밍 다양한 의견 제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전북도청은 국제 스카우트지도자들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전라북도와 새만금 세계잼버리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초청 행사는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세계스카우트연맹 이벤트 국장 스티븐 펙(Mr. Stephen Peck)을 비롯해 유럽, 아프리카, 인터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스카우트연맹 소속국가의 국제커미셔너와 치프커미셔너 20명이다.

스티븐 펙 국장은 한국스카우트연맹 세계잼버리 권구연 준비기획단장을 만나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준비 상황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세계잼버리준비위원장인 김윤덕 전북스카우트연맹장을 면담하고 성공적 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스카우트지도자 커미셔너들은 새만금 현장을 둘러봤다. 새만금 부근의 부안댐 하류인 직소천의 물과 주변 암석 등을 보면서는 천혜의 잼버리 수상활동 및 암벽등반 코스로 개발해도 손색이 없다는 자문을 했다고 전해진다.

지난 7일 전라북도 회의실에서 개최된 제5차 CoD(Color of Dream) 워크숍에서는 여성가족부에서 세계잼버리 종합계획수립 용역이 진행 중임을 감안해 4차례의 워크숍 의견을 모아 전했다. 잼버리 콘텐츠개발 방향과 세계스카우트의 트렌드 등을 한국스카우트연맹에 권고안 형식으로 전달해 2023 세계잼버리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전라북도는 올해 국제 청소년스카우트 리더, 국내 훈육지도자 등 550여명의 국·내외 스카우트를 초청해 현장 견학, 잼버리 과정활동 체험 및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왔다.

내년도부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세계의 많은 스카우트대원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해 새만금 세계잼버리 인지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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