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국내 첫 5G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구축…SKT, K-시티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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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국내 첫 5G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구축…SKT, K-시티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 첫 선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2.10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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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국내 첫 5G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 구축

KT는 10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5G 네트워크 기반의 국내 최초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 '5G 리모트콕핏'(5G Remote Cockpit)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K-City는 레벨3(Level 3, 조건부자율주행) 수준의 자율주행차 조기 상용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경기도 화성시 한국교통안전연구원 내 36만㎡(11만평) 부지에 설립한 5G 자율주행 기술 검증 테스트베드다. KT를 비롯한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을 실험 및 검증할 수 있도록 실제 도로 환경과 동일하게 조성됐다.

K-City는 지난달 15일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자율주행 공동연구 및 기술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으로 이뤄낸 성과다.

이를 위해 KT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K-City 내에 고속도로, 도심, 커뮤니티, 교외도로, 자율주차시설로 구성된 5대 평가환경을 구축하고 톨게이트, 횡단보도 등 35종의 교통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또한 KT는 12월 1일 상용화한 5G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K-City 내 5G 자율주행 유무선 통신 환경 및 자율주행 원격관제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SKT, K-시티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 첫 선

SK텔레콤은 10일 경기도 화성 자율주행실험도시(이하 K-시티) 준공식에서 5G 카셰어링 자율주행차를 처음 선보였다고 밝혔다.

K-시티는 도심의 상점, 교차로, 자동차 전용 도로 등 실제 도로와 유사한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테스트에 최적화돼 있다. 총 면적 36만㎡ 규모다.

K-시티 준공식에 참석한 이낙연 국무총리가 스마트폰에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차량을 호출하자, SK텔레콤 5G 자율주행차가 행사장 앞으로 달려왔다. 이 총리는 5G 스마트폰 영상통화를 통해 자율주행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자율주행차는 운행하는 동안 내부에 탑재된 5G 통신 모듈을 통해 관제센터, 신호등 등 교통 인프라와 정보를 주고 받으며 약 500m 구간을 달렸다. 5G는 차량-차량, 차량-교통 인프라, 차량-관제센터 간 통신 등 V2X(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구현해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을 가능케 하는 핵심 인프라다.

LG전자, 인도 델리 최대 쇼핑센터에 올레드 사이니지 설치

LG전자는 인도 델리 최대 쇼핑센터인 엠비언스몰(Ambience Mall)에 대형 올레드 사이니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LG전자는 55인치 올레드 사이니지 63장을 활용해 가로 5m, 높이 8m 크기의 독창적이면서도 웅장한 조형물을 완성했다.

2~3층 높이에 설치된 올레드 사이니지는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잘 보이도록 설계됐다. 상단부는 플렉서블 올레드 사이니지 36장을 둥글게 이어 붙여 두 개의 원형 띠 형태를 만들었다. 하단부는 9장으로 구성된 곡면 비디오월을 3면으로 각각 배치했다.

LG 올레드 사이니지는 超프리미엄 'LG SIGNATURE'(LG 시그니처) 광고 영상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의 광고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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