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혼다코리아, 패밀리 SUV ‘뉴 파일럿’ 출시…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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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혼다코리아, 패밀리 SUV ‘뉴 파일럿’ 출시…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선봬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13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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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혼다코리아,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 공식 출시

혼다코리아는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동승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 사양과 쾌적한 공간, 뛰어난 주행 성능을 더한 전천후 대형 SUV 뉴 파일럿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혼다 SUV 라인업의 맏형인 파일럿은 북미에서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되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이번 뉴 파일럿에는 첨단 안전 사양인 혼다 센싱, 주행 질감을 향상시키는 전자식 버튼 타입의 9단 자동 변속기 등을 채용한 것이 특징이다.

뉴 파일럿은 8인승 모델 ‘파일럿’과 7인승 모델 ‘파일럿 엘리트’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파일럿이 5490만 원, 파일럿 엘리트가 5950만 원이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는 "뉴 파일럿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굿 대디’를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최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대형 SUV 시장에서 차별화된 강점으로 새로운 강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맥라렌, 슈퍼카 600LT 출시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맥라렌 서울은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대선제분에서 600LT 출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맥라렌 600LT는 지난 7월 영국의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Goodwood Festival of Speed)에서 공개된 바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선보여졌다.

3.8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익스트림한 배기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1247kg의 초경량 차체로 6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특히 정지 상태에서 단 2.9초와 8.2초 만에 100km와 200km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328km/h다.

600LT는 영국 워킹(Woking)에 위치한 맥라렌 프로덕션 센터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되며, 지난 10월부터 12개월 한정 생산에 돌입했다.

한국지엠,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 출시

한국지엠은 13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아메리칸 레이싱 머신 '더 뉴 카마로 SS'(The New Camaro SS)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카마로 SS는 8기통 6.2 엔진과 새롭게 장착된 10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통해 최고출력 453마력, 최대토크 62.9 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운전자 취향에 맞게 드라이빙 모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투어, 스포츠, 트랙, 스노우/아이스 등의 4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 레이싱 서킷과 일반 도로를 아우르는 다양한 주행이 가능하다. 쉐보레 더 뉴 카마로 SS의 가격은 5428만 원이며, 스콜피온 레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볼케이노 레드 에디션은 5507만 원이다.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더 뉴 카마로 SS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인 퍼포먼스 DNA를 물려받았다"며 "압도적인 퍼포먼스, 탁월한 운동성능과 대담한 디자인을 자랑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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