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업계 올해 마지막 무상점검…남은 기간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수입차 업계 올해 마지막 무상점검…남은 기간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16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 차량 관리받고 혜택도 받고…브랜드마다 일정 달라 꼼꼼히 따져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마세라티는 오는 21일까지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2018 서비스 윈터 캠페인'을 실시한다. ⓒ 마세라티

수입차 브랜드들이 동절기를 맞아 고객들의 안전 운행을 위한 무상점검 서비스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이들 업체들은 무상점검 외에도 유상 수리 시 순정 부품·공임 할인과 함께 순정 액세서리 할인 등 다양한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고 나서며 겨울철 차량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수입차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와 볼보자동차코리아를 비롯해 토요타·렉서스, 마세라티 등이 있다. 특히 이들 브랜드의 이벤트 종료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에서 올해 무상 서비스 막차를 놓치지 않기 위한 고객들의 꼼꼼한 확인이 당부된다.

우선 벤츠 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2018 겨울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고객들은 차량 무상 점검 서비스 외에도 배터리와 엔진 오일 15% 할인, 액세서리와 컬렉션 제품 구입시 일부 품목에 한해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경우에는 2018 윈터 서비스 캠페인 종료까지 3일여를 남겨놓고 있다.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가 오는 19일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이다. 기한 내 전국 22개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은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타이어 및 브레이크, 각종 오일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일반 수리 진행 시에는 순정 부품 10% 할인이 주어지며, 겨울철 레저 활동을 위한 다양한 볼보 차량용 액세서리와 라이프 스타일 컬렉션 또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더불어 공임비와 부가세를 포함해 50만 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고급 담요도 증정된다.

일본차 브랜드에서는 토요타·렉서스 코리아가 오는 22일까지 전국 공식서비스센터를 통해 해피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기간 중에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및 타이어 점검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차량 입고 고객에게는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와 12V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와이퍼 러버와 블레이드, 0W-40엔진오일에 대한 1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타이어 안심보장 서비스도 기존 6개월 또는 1만km에서 1년 또는 2만km까지 연장된 조건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마세라티 역시 2주간 진행됐던 2018 서비스 윈터 캠페인이 오는 21일 종료된다. 남은 기간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은 엔진오일, 에어필터, 타이어, 배터리 등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캠페인 기간 중 유상 수리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구입 시에는 20% 할인이주어진다. 더불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마세라티 차량 방향제를 증정한다.

푸조와 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도 이들 브랜드의 윈터 서비스 캠페인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기간 내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배터리, 냉각수, 엔진 및 브레이크 오일 등 총 37개 필수 항목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모든 순정 부품과 공임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겨울철 관련 특정 부품인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향균필터는 30%, 타이어와 냉각수 교환 공임은 20%를 할인해 준다.

상대적으로 겨울철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이 아직 여유있게 남은 업체들도 있다.

이중 FCA 코리아는 오는 29일까지 최첨단 진단 장비 와이텍을 이용한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비롯,겨울철 필수 점검 부품에 대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타이어 15% , 순정 배터리 10%, 액세서리 및 머천다이즈 컬렉션 20% 할인도 이뤄진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내년 1월 31일까지 전국 33개 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겨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빠졌지만,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들에 대한 20% 할인과 타이어 15~30% 할인,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 가격 할인, 타이어 할인, 사고수리 고객 대상 바우처 제공, 차량용 및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할인 등 총 4 가지 혜택으로 구성된다.

우선 겨울철 권장 교환 부품인 와이퍼 블레이드, 워셔액, 부동액, 배터리,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 오일에 관련한 작업 시 부품의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하여 폭스바겐코리아에서 공급하는 타이어의 할인을 제공한다. 금호 타이어는 30% 할인을 그 외의 브랜드 제품은 1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부품과 타이어 모두 마이 폭스바겐 앱 가입 후 차량 등록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루프박스, 고무매트 및 옷걸이 등의 자동차 내외부 액세서리 30% 할인을 포함해 어린이용 자동차, 폴딩박스, 스포츠 백 등 폭스바겐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20%의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