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딸기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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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딸기의 계절'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4.14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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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체 딸기 활용 메뉴 선보여

▲ 엔제리너스커피-스트로베리크림치즈롤
딸기의 계절이 돌아왔다. 외식업체들은 봄철 과일 딸기를 이용해 맛과 모양을 살린 디저트를 속속 출시하고 있다.

파스쿠찌는 딸기음료 5종을 새롭게 출시하면서 함께 즐기면 좋은 쇼트케이크 '스프링베리'도 준비했다.

떡 카페 프랜차이즈 빚은도 딸기를 이용해 딸기 미니 찹쌀떡을 선보였다. 건조딸기를 넣은 딸기생지에 백앙금과 딸기를 넣고 빚어냈다.

엔제리너스커피의 딸기 디저트 3종은 딸기크림에 생크림을 넣고 크랜베리로 딸기 맛을 더한 '스트로베리 케익'과 촉촉한 롤케익에 딸기와 크림치즈를 겹겹이 바른 '스트로베리 크림치즈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슈에 아몬드로 토핑한 ‘스트로베리슈’ 등이 있다. 이밖에 딸기음료 ‘스트로베리 카페라떼’와 ‘스트로베리 카페모카’는 달콤한 딸기와 커피향이 어우러졌다.

브레댄코는 '딸기, 너를 사랑해'라는 컨셉으로 딸기크루아상, 딸기윙패스츄리, 딸기비스킷슈, 스완베리 케익을 출시했다. 비스킷 슈에 커스터드 후레쉬 크림과 딸기가 어우러진 '딸기 비스킷 슈'는 딸기를 통째로 즐길 수 있다.
 

▲ 엔제리너스커피-스트로베리카페모카
투썸플레이스의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베리 스트로베리'는 무스 케이크로 부드러운 스폰지 사이에 딸기퓨레와 라스베리퓨레로 만든 베리 무스와 젤리 시트를 채웠다.
 
또 스타벅스의 '베리요거트 무스'는 생딸기가 들어있는 딸기 요거트 치즈 무스로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 무스케익은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크림을 이용하여 만든 케이크로 딸기와 치즈의 조화를 부드럽게 느낄 수 있다.

외십업계 SPC그룹 관계자는 “봄을 맞아 업계의 신제품 출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제철과일 딸기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류 제품이 인기” 라며 “앞으로도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지속적인 메뉴 개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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