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대구에 있는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아동학대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육교사 B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9일 어린이집 원생인 C양(3세)의 팔을 탈구시키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어린이집 폐쇄회로(CC)TV 녹화영상을 확보해 학대 정황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C양 외 다른 원생에 대한 학대 정황도 포착했다”며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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