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오늘] 김정호 ´공항갑질´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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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오늘] 김정호 ´공항갑질´ 일파만파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8.12.24 18:3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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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3당 6인 협의체, 유치원3법 합의 실패
김정은 30일 답방설…靑 부인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정당한 절차를 요구하는 공항직원을 향해 자신의 국회의원 지위를 내세웠다는 '갑질' 의혹 파장이 일고 있다. ⓒ뉴시스

김정호 '공항갑질' 일파만파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이 지난 20일 김포공항에서 정당한 절차를 요구하는 공항직원을 향해 자신의 국회의원 지위를 내세웠다는 '갑질' 의혹 파장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있다.

야당은 김 의원의 국토위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민주평화당은 24일 논평에서 "김 의원의 행태는 상식 밖"이라며 "정당한 업무를 수행했던 젊은 보안직원에게 업무상 불이익이 가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김해시갑‧을 당원협의회 일동도 같은 날 논평을 내고 "김해 시민의 자존심 짓밟은 김정호 의원의 슈퍼 갑질 의혹을 규탄한다"면서 "특권의식에 사로 잡혀있는 김정호 의원은 갑질 피해자 김포공항 직원과 국민들께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국토위 위원 사퇴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 의원 논란 관련, '현재로서는 징계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야권의 국토위원직 사퇴 요구에 대해서도 "지나친 정치공세"라고 일축했다.

▲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 소회의실에서 열린 유치원 3법 6인 협의체 회의.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교육위 간사, 김태년 정책위의장,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 전희경 교육위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교육위 간사. ⓒ뉴시스

여야 3당 6인 협의체, 유치원3법 합의 실패

여야 3당 교섭단체가  '6인 협의체'를 가동해 사립유치원 비리 근절을 위한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을 논의했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조승래 의원과 자유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과 전희경 의원, 바른미래당 임재훈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났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날 6인 협의체에선 사립유치원 회계를 분리하는 문제를 두고 충돌했다.

이날 합의엔 실패했지만, 여야는 6인 협의체를 통해 이찬열 교육위원장이 마지노선으로 제시한 오는 26일 오전 9시까지는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찬열 위원장이 "국민이 빠른 처리를 바라고 있다"며 "26일 오전 9시까지 합의처리를 해달라고 했고 이후에는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수밖에 없다'고 했기에 그때까지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30일 답방설…靑 부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방문과 관련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가 부인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서울에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가 24일 나와 청와대가 부인했다.

시사저널은 이날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청와대 관계자는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지난 3일에도 김 위원장의 답방 관련,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가정하지만, 통보를 받은 바 없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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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울라 2018-12-24 19:41:31
더불어당 탈퇴다 비정규직이 과연 국개양 에게 과연 갑질 할 정도의 핵이 잇다고 보나 정 반대 다 그렇게 억울하면 cctv 틀어라 그것은 왜 틀지를 않고 이렇게 불란을 일으키나 노무현 대통령님 얼굴에 똥칠 하는 더불어당은 김정호의원을 제명 하라 제명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