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최종구 “내년 상장 추진, 시장 상황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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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최종구 “내년 상장 추진, 시장 상황 지켜봐야”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2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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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이 26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맥스8 기재 도입식 미디어 행사 자리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이 내년 예정이었던 상장 추진 계획을 재검토하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비쳤다.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 사장은 26일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맥스8 기재 도입식 미디어 행사 자리에서 "시장 여건에 따라 내년 초 다시 판단해 볼 계획"이라며 이같은 뜻을 전했다.

이스타항공이 내년 상장 추진 계획을 한 수 접은 배경에는 최근 상장을 이뤘거나 상장을 앞둔 경쟁 업체들의 주가 약세 상황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 사장은 "27일 상장되는 에어부산의 공모가가 3600원으로 정해진 것으로 안다"며 "이는 시장 상황이 다소 부진한 결과로써 이스타항공은 지켜보고 있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스타항공이 상장을 안한다는 것은 아니다"며 "우선 내년 경영 화두를 안전으로 삼고, 고객 서비스와 안전 운항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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