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기아차, 스마트자율주차 콘셉트 공개…재규어, SUV 전기차 I-PACE 내년 1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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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기아차, 스마트자율주차 콘셉트 공개…재규어, SUV 전기차 I-PACE 내년 1월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8.12.2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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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기아차,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 공개

현대·기아자동차는 28일 스마트 자율주차 콘셉트를 담은 3D 그래픽 영상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경험 제공에 대한 청사진을 한층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자율주차 콘셉트 영상은 전기차를 타고 가던 운전자가 목적지에서 하차하면 차량이 스스로 빈 충전공간을 찾아 들어가 무선으로 충전되는 내용이다.

자율주차 기술은 한마디로 ‘자율발레파킹’으로 설명될 수 있다. 자율주행 기술을 응용해 마치 발레파킹을 하는 것처럼 주차장 입차와 출차의 편의성을 높인 기술이다. 이 모든 과정은 차량과 주차시설, 충전설비와 운전자간의 지속적인 커넥티비티 기술로 이뤄진다.

현대·기아차는 해당 콘셉트가 구현되면 완충된 전기차가 충전구역을 차지해 다른 차들의 충전을 방해하는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당 영상은 현대차그룹 미디어 채널인 HMG TV와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렉서스 코리아, ES 300h 홍보대사 현빈 의상 기부

렉서스 코리아는 뉴 제너레이션 ES 300h 홍보대사 현빈이 런칭행사 당시 입었던 수트 의상을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하며 나눔을 이어간다고 28일 밝혔다.

기부된 현빈의 의상은 추후 지파운데이션이 실시하는 자선 바자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취약 계층 청소년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렉서스 코리아 관계자는 "렉서스를 아껴주는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이번 기부를 기획하게 됐다"며 "현빈의 의상을 소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이번 기부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고성능 순수 전기차 I-PACE 내년 1월 출시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 인증을 마친 고성능 SUV 전기차 I-PACE를 내년 1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재규어 I-PACE의 외관은 짧은 오버행과 날렵한 쿠페형 실루엣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4.8초 제로백(0-100km/h)을 발휘, 고성능 스포츠카급 수준이다.

특히 90kWh 용량의 하이테크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해 1회 충전으로 333km(국내 인증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국내표준 규격인 DC 콤보 타입 1 충전 규격으로 국내에 설치된 대부분의 공공 충전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며, 100kW 급속 충전기를 이용하면 4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I-PACE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EV400 SE 1억1040만 원, EV400 HSE 1억2470만 원, EV400 퍼스트에디션 1억2800만 원이다. 여기에는 8년 또는 16만km 배터리 성능 보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또한 2019년 3월 31일까지 출고 완료한 고객에게는 I-PACE 전용 홈충전기 무상 설치와 1년간 사용 가능한 I-PACE 전용 충전 카드가 제공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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