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2018년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의 아침 최저 기온이 -17∼-1도에 머물겠다고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8도, 철원 -17도, 대관령 -16도, 수원 -9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1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 기온은 0∼8도 정도로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으나, 다음 날인 내년 1월 1일에는 한파가 다시 올 것으로 예상됐다.

미세먼지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돼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농축수산물 관리, 수도관 동파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손정은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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