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 제품군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 외형 성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대신증권은 종근당이 제품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외형 성장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 종근당은 전 거래일(9만 9800원)보다 3200원(3.21%) 상승한 10만 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1시 26분 현재 전일 대비 1700원(1.70%) 오른 10만 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종근당의 2018년 4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639억 원(전년 대비 8.2% 증가), 229억 원(전년 대비 7.7% 증가)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이라 예상했다.
2016년 MSD로부터 도입한 자누비아, 바이토린, 아토젯 등 대형 품목과 이모튼의 지속 성장, 신제품 프리베나의 성공적 시장 안착 등, 4분기 영업일수 증가 등이 밑바탕이 돼 분기 최대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연구 인력 채용 등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이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은 올해 종근당이 R&D가 탄탄해지는 구간에 접어들기 때문에 차세대 HDAC6 저해제 임상 진입 및 바이오약품 사업 강화를 기대요인으로 꼽았다. 올해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4%, 3.6% 증가한 1조 255억 원과 847억 원으로 추정했다.
대신증권 홍가혜 연구원은 종근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16만 원을 유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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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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