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오늘] 계룡건설, 세종지역 불우이웃 성금 기탁…SM그룹,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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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오늘] 계룡건설, 세종지역 불우이웃 성금 기탁…SM그룹,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사업 진출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1.07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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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계룡건설·JB, 세종지역 불우이웃 성금 기탁

계룡건설과 JB(옛 중부도시가스)는 세송특별자치시청에 불우이웃 성금 200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한권희 JB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세종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 불우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계룡건설은 대전·세종·충남 지역을 대표하는 건설사로,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과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태백산서 수주기원제 가져

신동아건설은 지난 5일 강원 태백산 천제단에서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주기원제를 지냈다고 7일 전했다.

2010년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한 신동아건설은 최근 채권단과 워크아웃 기간을 1년 연장키로 합의했다. 다만 재무제표가 개선될 시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조기 졸업할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수주 목표액은 1조5000억 원이다.

신동아건설 측은 "경영정상화에 대한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지난해에 이어 태백산 천제단에 올랐다"며 "올해 설정한 수주 목표를 달성해 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서의 추진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SM그룹, 스테인리스스틸 후판사업에 수천억 투자

▲ ㈜신광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공장 전경 ⓒ SM그룹

SM그룹은 제조부문 계열사 ㈜신광을 통해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제조사업에 본격 진출해 수천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7일 밝혔다.

SM그룹에 따르면 포스코 지정코일센터인 ㈜신광은 2019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전북 군산자유무역지역 내 연간 30만 톤 규모의 스테인리스스틸 후판 제조 공장을 설립한다. 현재 1500여억 원을 투입해 공장건물 확보와 제조설비 구매를 마무리 지은 상황이다.

㈜신광은 이를 계기로 국내 공급은 물론, 중국과 유럽, 일본, 미국 등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서 오는 2020년 30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이룬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침체된 군산 지역경제에도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한다는 게 SM그룹의 설명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자동차 군산공장의 철수로 침체일로를 겪고 있는 군산 경제에 수백여 명의 신규 고용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고용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영, 신임 대표이사에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 선임

건영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만 전 호반건설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전했다.

최종만 신임 대표는 동원 F&B 기획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해외봉사단, 동아건설 구조조정본부, 국제연합 계발계획(UNDP) 선임 프로그램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3년 호반건설에 입사, 기획실장, 개발사업 담당 부사장 등을 거쳐 호반건설 사장 자리에 올랐으며 2013년까지 회사 경영을 맡았다.

최 대표는 "앞으로 장기간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사업보다 물류단지 개발, 복합 및 산업단지 개발,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건영의 위상을 높이고 디벨로퍼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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