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9] 올해 기술 키워드는 '5G'…5G 스마트폰 출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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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9] 올해 기술 키워드는 '5G'…5G 스마트폰 출시 예고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1.08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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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2019'가 개막된 가운데 올해 기술 키워드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CES 2019는 미국 가전협회(Co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가 주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로, 올해는 이날(현지시각)부터 1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CES 2019의 핵심 트렌드로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 네트워크인 '5G'가 소개됨에 따라, 참가 업체들이 앞다퉈 5G를 활용한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2019' 개막된 가운데 올해 기술 키워드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눈치다. ⓒSK텔레콤

먼저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한 참가 업체인 SK텔레콤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5G x Next Entertainment'를 테마로 센트럴 홀(Centrall hall)에 공동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공동 전시 부스에서 △소셜(Social) VR △홀로박스(HoloBox)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이 전시됐다. SK텔레콤은 5G가 필수적인 차세대 미디어 서비스인 VR이나 홀로그램 등을 대거 선보였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SK텔레콤은 "5G는 LTE보다 전송 속도가 최대 20배 빠른 20Gbps에 달하고 전송 데이터양은 100배 많으며, 지연 속도도 100분의 1(0.001초)로 줄어든다"면서 "덕분에 VR이나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콘텐츠도 초고화질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CES(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2019' 개막된 가운데 올해 기술 키워드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눈치다.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AI·5G를 기반으로 'Intelligence of Things for Everyone'이라는 주제하에 사람들의 일상을 변화시켜줄 미래 라이프스타일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이에 차세대 이동통신인 5G를 통해 달라질 미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5G 이동통신으로 가능해질 미래 스마트 시티·스마트 팜·스마트 팩토리 등의 비전도 제시했다.

이 밖에 풍부한 사운드와 함께 홈 IoT의 허브 역할을 하는 AI 스피커 '갤럭시 홈', 업그레이드된 S펜과 360도 회전 터치 디스플레이로 소비자 사용성을 한층 강화한 '삼성 노트북 Pen S', 게이밍 특화 노트북 '삼성 노트북 오디세이' 등 다양한 2019년 신제품도 전시됐다.

삼성전자 측은 "지능화된 초연결 사회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IoT·5G·AI 전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라며 "업계 최초로 5G 장비로 FCC(美 연방통신위원회) 인증을 받았으며, 상반기 내에 미국에서 첫 5G 스마트폰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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