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Q9' 소비자 반응 보니…"중저가폰 중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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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9' 소비자 반응 보니…"중저가폰 중 역대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1.16 1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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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최근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Q9'를 출시한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눈치다. ⓒLG전자

최근 LG전자가 실속형 스마트폰 'LG Q9'를 출시한 가운데 소비자들 사이에선 긍정적인 반응이 우세한 눈치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11일 국내 이동통신 3사를 통해 LG Q9을 출시했다. LG Q9는 QHD+ 고해상도 디스플레이가 최대 1000니트로, 스마트폰 중 가장 밝다.

특히 음 왜곡률을 명품 오디오 수준인 0.0002%까지 줄인 '하이파이 쿼드 덱'(Hi-Fi Quad DAC)을 장착해 원음에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며 별도스피커를 연결한 것처럼 풍부한 사운드를 구현하는 '붐박스 스피커'도 탑재됐다.

또한 LG 페이, 카메라는 전면 800만 화소 광각, 후면은 1600만 화소와 더불어 AI 카메라'도 장착, 배터리는 3000mAh,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8.1 오레오다.

이외에도 IP68 등급의 방수·방진, 미국 국방부가 인정하는 군사 표준규격 'MIL-STD 810G', 6.1인치 대화면, 7.9mm 두께의 특징을 가진다. 출고가는 49만 9400원이며 카민 레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등의 색상이 구비됐다.

이런 가운데 소비자는 LG Q9에 대해 가성비가 좋다는 긍정적인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윤모(32) 씨는 "LG Q9은 요즘 삼성전자도 빼고 있는 페이와 하이파이 쿼드 덱이 장착됐다"라며 "가격도 합리적이고 중저가폰 중 역대급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정모(30) 씨도 "LG가 제대로 된 중저가폰을 내놓은 것 같다"라며 "준 플래그쉽 편의성과 사양이며 가격도 나쁘지 않고 좋다. 다만, 배터리가 아쉽다"라고 말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중저가폰들이 기능을 빼는 추세인데 LG Q9은 편의 기능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실속 있는 가격을 제공해서 인기를 얻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졸업·입학 시즌과 맞물렸으며 신제품 비수기 시기에 LG Q9이 나와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한 것 같다. 꽉 찬 성능을 갖춘 가성비가 뛰어난 폰으로, 체험단 모집도 반응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LG전자는 중저가폰에서 이례적으로 체험단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체험단 60명을 선정,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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