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민주당의 연동형 비례대표제 삼색 변신. 그 이후가 궁금하다.
지난 2017년 5월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당시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내세웠다. 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의 2015년 문재인 대표 당시에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당론으로 채택한 바 있다. 이후 2016년에도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총선 공약으로 제시했었다. 모두 야당 일 때 민주당이 강조한 것들이다.
여당이 된 후 민주당은 연동형 비례제에 미온적 행보를 보인다는 지적이다. 지난해 12월 홍영표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선거구제 개편 성사가 안 되는 것 관련 “우리 당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원칙적 동의를 하고 있다”면서도 “자유한국당이 반대해서 합의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는 야3당(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은 민주당만 찬성하면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도 지난 17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정 안 되면 한국당을 제외하고 하자”고 민주당에 공개 요청한 상태다. 하지만 정작 민주당은 묵묵부답 상황이다. 이에 정 의원실은 같은 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민주당이 결단만 하면 되는데, 문제는 명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며 “저러고 있으니 답답하다”라고 토로했다.
지난 11일 민주당은 서울 구로구 유치원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당을 제외하고) 패스트 트랙을 해서라도 유치원 3법 처리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임을 시사했다. 마찬가지로 연동형 비례대표제 공약 의지가 있다면, 이제는 행동으로 보여줘야 할 때다. 그 적기가 1월 임시국회 때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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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조하는 평화팔이 호남 팔이 사이비 호남 정치권의 부역자를 부터 처단해야 제대로 정상의 정치를 복원하는 것............아무든 갱상도 수구꼴통이나 민주 평화팔이 문구라부역자들이나 도찐개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