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3월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취항…에어부산, 항공종사자 음주 측정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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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3월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취항…에어부산, 항공종사자 음주 측정 시스템 구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1.21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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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오는 3월 무안~도쿄·블라디보스토크·마카오 취항

제주항공은 오는 3월부터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 블라디보스토크, 마카오 등 3개 노선에 새로 취항한다고 2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월 오사카를 시작으로, 다낭, 방콕, 타이베이, 세부와 코타키나발루 등 6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 바 있으며, 오는 3월 3개 노선을 추가하면 무안국제공항을 기점으로 하는 국제선은 총 9개로 늘어나게 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도쿄(나리타)와 블라디보스토크는 각각 주 5회(월·수·금·토·일)와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며, 3월 2일 취항하는 마카오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일정이다.

도쿄는 무안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블라디보스토크 월요일과 수요일은 밤 11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밤 11시 30분, 마카오는 밤 10시 4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이 같은 운항일정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에어부산, 업계 최초 항공종사자 음주 측정 단속 전산 시스템 구축

에어부산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승무원, 정비사, 운항관리사에 대한 개인별 음주 측정이 가능하고 해당 기록을 전산화해 관리할 수 있는 신규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음주로 인한 안전사고를 실효성 있는 관리 체계를 통해 사전에 예방하기 위함이다.

구축 예정인 음주 측정 전산 시스템은 항공 종사자가 근무 전 필수로 자가 측정을 할 수 있도록 하되 본인이 직접 측정을 하였는지 확인 가능하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측정 결과가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즉각적으로 해당 내용이 관리자에게 SMS로 전달돼 음주자의 근무 현장 투입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해당 시스템은 오는 4월 개발을 마치고 각 현장에 적용된다. 현재는 현장에서 담당자가 무작위로 음주 측정을 진행하고 있으나 시스템이 적용될 경우 전 인원에 대해 음주 측정·단속 및 기록 관리가 별도의 점검 인력 없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스타항공, 인천~나트랑·푸꾸옥 신규취항

이스타항공은 2019년 첫 정기 신규 노선으로 베트남 나트랑과 푸꾸옥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각각 2월 1일, 15일 첫 운항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나트랑 노선은 2월 1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ZE561)은 21시 35분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각 00시 35분에 나트랑에 도착하며, 도착편(ZE562)은 현지시각 새벽 1시 35분 출발해 인천에 8시 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며 편도총액 기준 8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2월 15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일 운항한다. 출발편(ZE581)은 19시 20분 출발 현지시각 23시 20분에 도착하고, 도착편(ZE582)의 경우 00시 20분 출발해 06시 5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비행시간은 출발편이 6시간 도착편은 5시간 정도 소요된다. 편도총액 9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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