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4일 설을 맞아 서울 종로구 천사 무료급식소에서 떡국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천사 무료급식소는 사단법인 전국자원봉사연맹 산하 전국 봉사단체다. 현재 26개 지역에서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진흥원 임직원 20명은 급식소를 방문한 노인 약 400에게 떡국을 대접했다. 또한 천사 무료급식소에 200만 원을 기부해 어르신들의 끼니를 채워줄 라면 4000개와 칫솔세트, 미세먼지 마스크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진흥원 임직원들은 자발적 기부금으로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무연고 아동을 위한 베이비 키트 제작, 취약계층 주거 개선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계문 진흥원장은 봉사현장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따뜻한 밥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줄 수 있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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