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첫행보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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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첫행보는 대규모 사회공헌활동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1.25 16: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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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맞춤형 사회공헌활동·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모집·‘이웃사랑 쌀’ 기부 등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우리금융그룹은 손태승 회장과 200여명의 신입행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게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주사로 출범한 우리금융그룹은 첫 행보로 대규모 사회공헌활동을 택하며 존재감 알리기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을 맞아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 차원에서 1월부터 3월말까지 전 계열사에서 대대적인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는 ‘함께여서 더 좋은 우리’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전 계열사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총 26개국 441개 네트워크에서 3월말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캠페인의 첫 행사로 지난 18일 우리은행은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우리희망상자’ 23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손태승 우리금융지주회장은 200여명의 신입행원들과 함께 제철과일, 간편식 등 기초먹거리로 구성된 ‘우리희망상자’를 만들어 성미선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에게 전달하였으며 협회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시내 독거노인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2300가구에 ‘우리희망상자’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 글로벌자원봉사단은 2월 중순 4박5일간의 미얀마 양곤 인근 아동 병원에서 환경개선봉사 및 문화교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2019년 우리다문화어린이 합창단’에 참여할 유·초·중학생 다문화자녀를 모집한다.

‘2019년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단원에게는 △합창교육, 음악실기 및 이론, 안무 등 전문교육 △공연 및 대회 참여 △공연관람 기회 등이 제공되며 교육비 및 공연준비비 등 필요비용은 전액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부담한다. 모집인원은 50여명이며 합창단원은 신청자에 한해 2월 중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은 2012년 창단된 금융권 최초의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국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인성교육 및 문화·예술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우리다문화장학재단에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손태승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이사장은 “다문화자녀들이 특기와 재능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 글로벌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지원을 통해 힘이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 출범 및 우리은행 창립 120주년 기념 축하 때 들어온 쌀 3400kg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우리금융지주 출범식이 끝난 직후 손태승 회장은 축하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이에 우리금융그룹은 최동수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직접 신당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오대일 관장에게 ‘이웃사랑 쌀’을 전달했으며 나머지 쌀은 2곳의 사회복지기관에 전해졌다. 각 복지기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을 배부할 예정이다.

손 회장은 “우리금융그룹의 오늘이 있기까지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국민과 고객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함으로써 국민과 고객께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으로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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