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카드사 비전①] 신한카드 임영진號, ‘딥 포커스’로 탁월한 가치 창출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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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카드사 비전①] 신한카드 임영진號, ‘딥 포커스’로 탁월한 가치 창출 추구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1.26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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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에서도 카드중심 결제 주도권 유지 목표
지불·결제 시장 확대 대비 경계 초월 협업 추진
4차 산업시대 차세대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2019년 새해를 시작하면서 카드업계는 절박감과 비장함이 묻어나는 모양새다. 역대 급으로 어려운 경영 위기에 휩쓸릴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한 가운데 ‘디지털’과 ‘글로벌 시장’을 핵심으로 활로 모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를 ‘딥 포커스(Deep Focus)’로 설정했다. 올해에도 카드수수료 인하와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체 결제수단과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 상황이다. 그만큼 카드업계 내에서 혁신과 변화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전 임직원에게 “어느 순간부터 우리 카드업을 뒤흔드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위기의 카드사’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위기에 갇힌 1등’에 머물지 않고, 위기를 돌파하는 온리 원(Only1)’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진화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 사장의 말마따나 카드업계는 최근 전례 없는 위기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기조가 여전히 굳걷한 만큼 ‘수익성 악화’에 대한 고민을 좀처럼 떨쳐낼 수 없다.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 신진 세력과의 경쟁도 부담이다.

실제로 지난 2017년부터 금융당국이 내놓은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 효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임 사장은 ‘전략적 변곡점’을 언급했다. 그는 “고객의 모집, 상품, 한도, 마케팅 등 결제에 관한 모든 밸류체인(Value-Chain)에서 고객 가치 증대 방법을 혁신하고 질적인 체질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코카콜라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법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라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올해 경영 5대 전략으로 △결제시장 혁신(First Move) △최적의 멀티 파이낸스 전략(Optimal Multi-Finance)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한계없는 사업영역(Unlimited Business) △최고수준의 역량구축(Superb Enabler)을 내세웠다.

이와 관련, 임 사장은 타 업종과 협업을 통해 카드가 없는 회원까지 고객 범위를 넓히는 등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방법으로 급변하는 지불결제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선 오토금융·Fii-biz·렌탈 등 3대 축을 더욱 강화해 신규 사업영역에서 사업기회를 꾸준히 탐색할 예정이다.

나아가 임 사장은 “신용기반 상품의 업그레이드, 비용 효율화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NFC·QR·생체인증 등 빠르게 변하는 신 지불 결제시장에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적 기술 등을 통해 고객 결제경험을 새롭게 혁신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임 사장은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그는 “리스크 관리 역량은 신용카드업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의 다양한 시나리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차세대 리스크 관리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한카드는 올해 경영전략 키워드를 ‘딥 포커스(Deep Focus)’로 설정했다. 올해 역시 카드수수료 인하와 제로페이, 카카오페이 등 대체 결제수단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혁신과 변화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기에 올해 고객 개개인에 더욱 초점을 맞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탁월한 가치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것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 2일 시무식에서 전 임직원에게 “어느 순간부터 우리 카드업을 뒤흔드는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위기의 카드사’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위기에 갇힌 1등’에 머물지 않고, 위기를 돌파하는 온리 원(Only1)’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진화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임 사장의 말마따나 카드업계는 최근 전례 없는 위기로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의 카드수수료 인하 기조가 여전히 굳걷한 만큼 ‘수익성 악화’에 대한 고민을 좀처럼 떨쳐낼 수 없다.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 신진 세력과의 경쟁도 부담이다.

2017년부터 금융당국이 내놓은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 효과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지표로 나타났을 뿐 아니라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카드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제시한 카드 수수료 개편안으로 수수료율마저 인하된다. 이 경우 카드사 수익성 급락은 피할

이러한 상황에서 임 사장은 ‘전략적 변곡점’을 언급했다. 임 사장은 “고객의 모집, 상품, 한도, 마케팅 등 결제에 관한 모든 밸류체인(Value-Chain)에서 고객 가치 증대 방법을 혁신하고 질적인 체질 개선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코카콜라처럼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방법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해야만 성장할 수 있다”라고 주문했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올해 경영 5대 전략으로 △결제시장 혁신(First Move) △최적의 멀티 파이낸스 전략(Optimal Multi-Finance) △초개인화(Hyper-Personalization) △한계없는 사업영역(Unlimited Business) △최고수준의 역량구축(Superb Enabler)을 내세웠다.

임 사장은 타 업종과 협업을 통해 급속도로 변하는 지불결제 시장에서 주도권 확보를 강조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카드가 없는 회원까지 고객 범위를 넓혀, 더 많은 고객에게 다양한 상품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주력할 계획이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오토금융·Fii-biz·렌탈 등 3대 축도 더욱 강화해 신규 사업영역에서 사업기회를 꾸준히 탐색할 예정이다. 결제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고객과 협업사,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가 신한카드의 성장을 이끌 ‘3대장’이라는 것이 임 사장의 시각이다.

임 사장은 “신용기반 상품의 업그레이드, 비용 효율화 등을 심도있게 추진하는 한편, NFC·QR·생체인증 등 빠르게 변하는 신 지불 결제시장에서도 다양한 협업과 차별적 기술 등을 통해 고객 결제경험을 새롭게 혁신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성과를 창출하기 위한 리스크 관리 능력도 한층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임 사장은 “리스크 관리 역량은 신용카드업의 시작이자 끝”이라며 “국내외 금융환경의 다양한 시나리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4차 산업시대에 맞춰 차세대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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