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숙박 포문 연 야놀자, 여기어때는 언제?
글로벌 숙박 포문 연 야놀자, 여기어때는 언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1.30 15:0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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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최근 숙박O2O 야놀자가 글로벌 숙박의 포문을 열면서 경쟁사인 여기어때는 언제쯤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16일 글로벌 호텔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 최근 숙박O2O 야놀자가 글로벌 숙박의 포문을 열면서 경쟁사인 여기어때는 언제쯤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야놀자 CI

이에 따라 야놀자 앱에서 예약 가능한 해외 숙박시설은 일본 1만 2000여 개와 라오스,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4만여 개를 포함해 중국, 유럽, 미주까지 전 세계 38만 8000여 개에 달한다.

국내외 숙박 및 레저 티켓 예약 시 적립한 포인트를 교차 사용할 수 있으며 현금, 카드 외 카카오페이, 스마일페이, 페이코 등 간편결제 시스템으로도 결제할 수 있다.

특히 연중 365일 오전 9시부터 새벽 3시까지 한국어로 문의 가능한 고객센터를 운영, 소비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있다.

아울러 현재 각각의 숙박시설에 맞게 취소·환불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나, 향후 소비자에게 더 도움 되는 정책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그간 소비자가 불편 사항으로 꼽았던 숙박 환불·취소 문제 해결을 위한 야놀자의 고심이 녹아있다는 평가다.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8년 5월까지 민원정보 분석 시스템에 수집된 여행지 숙박 관련 민원 1389건 중 민원 유형 1위가 숙박 예약 및 취소 문제(38.6%)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 최근 숙박O2O 야놀자가 글로벌 숙박의 포문을 열면서 경쟁사인 여기어때는 언제쯤 글로벌 시장에 모습을 드러낼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된다. ⓒ여기어때 CI

반면 여기어때의 글로벌 진출은 더딘 모양새다. 지난해 3월 야심 차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밝혔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당시 여기어때는 지난해 여름을 기점으로 전 세계 숙소와 액티비티 정보를 소개하고, 예약하는 글로벌 숙박·액티비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선 심명섭 대표 오너리스크가 글로벌 진출의 발목을 잡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음란물 유통 방조 혐의로 심명섭 여기어때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고 지난해 11월 대표이사직에서 자진 사퇴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여기어때 관계자는 이날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해외 진출은 아웃바운드 TF에서 전략·기획 중이며 해외 진출 시기는 현재 미정"이라며 "국내 숙박 및 액티비티 서비스 내실화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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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간 2019-02-02 17:00:33
뻥카인거 모두 알았던거 아닌가? 고객정보도 보호못하고 책임지지도 않으면서 무슨 글로벌이야..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전위드인 2019-02-01 06:56:20
작년 아무런 준비도 없이 글로벌 진출 뻥카를 날렸던 여기어때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