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이종 업종간 교류 통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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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이종 업종간 교류 통한 융·복합 서비스 제공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2.0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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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윤지원 기자)

▲ ‘쏠’ 전용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 무료 체험 이벤트ⓒ신한은행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양한 이종 업종간의 교류를 통해 플랫폼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한은행은 28일까지 신한은행 계좌를 등록하고 네이버페이를 통해 환전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8종의 통화에 대해 최대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환전이벤트에서 USD, JPY, EUR 3개의 주요 통화는 90%의 우대환율이 적용되며, 그 외의 기타 통화는 최고 40%의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의 경우 환전 화면 내 ‘네이버페이X신한통장’ 링크를 통해 은행 방문 및 별도 회원가입 없이 입출금 통장을 신규하면 최고 환율우대 적용이 가능하다.

네이버페이 환전서비스는 네이버 검색창에서 ‘네이버 환전’을 검색 후 6자리 네이버페이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환전신청 금액을 결제하는 원스탑 모바일전용 간편환전서비스이다. 최대 환전가능한도는 100만원이며, 별도의 어플 설치나 인증절차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본부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용자의 혜택을 증대시킬 수 있는 플랫폼 제휴 및 프로모션 이외에도 디지털 기술기반의 플랫폼 융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최근 브루어리 펍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와 제휴를 맺고 ‘쏠’ 전용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종산업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쏠(SOL)의 생활금융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워라밸’ 문화가 확산되면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클래스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는 신한은행이 준비 중인 첫 번째 체험 클래스로 3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 무료 체험 이벤트는 맥주 양조 과정 체험과 함께 여러가지 수제맥주 및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월 23일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 강남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추첨을 통해 15명의 고객들에게 크래프트 맥주 클래스 초청권을 2매씩 제공하고 추가로 20명의 고객을 추첨해 구스아일랜드 외식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한은행은 신세계면세점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제1사업자로 선정된 인천국제공항1터미널을 비롯하여 명동, 부산 센텀시티 등 총 6개 오프라인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어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프로세스가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은행 앱으로 이동하거나 추가로 회원 가입하는 절차 없이 손쉽게 환전 가능한 ‘누구나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향후 ‘외화예금’ 등의 상품 내용을 확인하고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은행과 면세점이라는 이종 업종간 활발한 교류를 보여주는 좋은 예시가 될 것”이라며 “신세계면세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 온라인 플랫폼의 교류를 확대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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