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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동훈의 한방人] 이선영 "교통사고 후유증의 한방치료, 증상개선에 도움"
치료시기 빠를수록 증상개선 및 회복도 빨라
2019년 02월 07일 10:38:03 설동훈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이선영 원장.ⓒ경희가족한의원

자동차 등록대수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크고 작은 교통사고 또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교통사고 환자들은 당장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없는 경우 치료를 받기 보다는 방치하는 예가 많고 이로 인해 몸 안에 후유증을 키우는 경우가 흔하다.

교통사고 치료 한의원 케어카 대전 관평동점 이선영 원장(경희가족한의원)은 교통사고 발생 시 외상이 없는 경우에도 후유증의 방지를 위해서는 빠른 시간 내에 진단과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교통사고는 작은 충격으로 인한 증상이 의외로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 사고 당시 무방비 상태에서 온 몸에 충격이 전해지는 탓에 근육과 인대, 경추, 척추 등이 손상될 수 있고, 충격으로 인해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어혈이 생기기도 하지요. 따라서 겉으로 드러나는 외상이 없는 경우라도 후유증 방지를 위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실제로 교통사고를 경험한 많은 환자들의 경우 외상이 없거나 또는 진단 검사를 통해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일이 지나면서 목과 허리의 통증 등 이상 증세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또 근골격계 통증뿐만 아니라 두통, 어지럼증, 구토, 메슥거림과 같은 내과적, 신경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증, 불면증 등이 발생하는 경우도 흔하다.

따라서 외상이 없고 특별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교통사고 환자라면 다각도로 증상을 살펴보고 환자별 체질에 맞는 다양한 치료방법을 시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신체 내부의 손상을 치료하지 않는 한 교통사고 후유증이 장기화, 고질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의학에서는 각종 검사 상 이상소견이 없는 교통사고 후유증의 발생은 사고 당시 충격으로 몸에 혈액이 순환되지 못하고 한 곳에 정체되는 어혈에 기인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어혈은 정밀검사를 시행해도 찾기 어렵지요. 따라서 혈액순환 개선에 효과적인 침 치료와 부항치료 등으로 어혈을 빠르게 풀어주고 추나요법과 한방물리치료 등으로 경직된 근육을 체형손상을 회복시켜주면 후유증의 방지 또는 증상개선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종 검사를 통해서도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의 경우 한의학적 치료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하는 이 원장은 특히 사고 당시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경우에도 사고 직후부터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경우에도 치료의 골든타임이 있습니다. 사고 당시 외상이 없는 경우라도 빠른 시간 내에 어혈 제거를 위한 한방치료를 받는다면 후유증상의 완화와 함께 빠른 회복이 가능해지지요. 실제로 대학부속 한방병원 등에서 발표한 각종 임상논문들에 따르면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해 교통사고 후유증을 치료한 환자들의 치료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통사고 환자들의 한방치료에 대한 치료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통사고 후유증상의 치료를 위해 한의원등을 찾는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더욱이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개정에 따라 한의원 등 한방의료기관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다양한 한방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면서 한의원을 찾는 교통사고 환자들은 더욱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환자들의 경우 처음부터 한의원을 찾기 보다는 후유증이 심해진 상태에서 내원하는 경우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는 관평동과 송강동 등 본원 주변 환자들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환자들도 마찬가지겠지요. 하지만 분명한 것은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교통사고 후유증의 증상개선 및 회복이 빠르다는 사실입니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방지와 증상개선을 위한 초기치료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이 원장은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교통사고 환자의 경우 한 두 번의 치료로 증상이 나아지면 치료가 다 되었다고 스스로 판단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고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업무에 쫓겨 지속적인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치료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중단하는 것은 오히려 증상의 악화와 장기화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원장은 “최근 일과시간 또는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교통사고 환자들을 위해 야간진료 또는 휴일진료를 하는 한의원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직장인들의 경우도 반드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 후유증상을 신속하게 치료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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