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볼보, 신형 크로스컨트리 가격 공개·사전 계약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3월 신형 크로스컨트리 출시에 앞서 가격을 공개하고 전국 전시장을 통해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V60을 기반으로 한 신형 크로스컨트리는 볼보의 최신 모듈형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한 5인승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60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세단의 승차감과 SUV의 오프로드 성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한편 강인하고 날렵한 디자인과 최신 기술이 반영된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는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T5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 8단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시스템(AWD)의조합으로 출시된다. 여기에 시티세이프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유지보조, 파일럿 어시스트 등을 갖춘 첨단지능형안전시스템 '인텔리세이프'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국내 출시 트림은 일부 편의 사양에 따라 크로스컨트리(V60)와 크로스컨트리(V60) PRO 등 두가지로 나뉜다. 가격은 5년 또는 10만km 무상보증기간, 소모품교환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각각 크로스컨트리(V60) 5280만 원, 크로스컨트리(V60) PRO가 5890만 원으로 책정됐다.
시트로엥,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출시
시트로엥은 11일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을 충족하는 새로운 변속기와 엔진을 장착하고, 가격은 600만 원 인하한 7인승 다목적차량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Grand C4 SpaceTourer)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2019년형 모델은 △8단 자동변속기 △163마력의 2.0 BlueHDi 디젤 엔진 △15가지 주행 보조 시스템 기본 탑재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지원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차일드락 기능과 2열 차일드 커뮤니케이션 미러를 포함하는 차일드팩을 적용해 패밀리카로서의 상품성을 높였다.
특히 선택적 환원 촉매 시스템(SCR)과 디젤 미립자 필터(DPF)가 기본 탑재돼 새로운 WLTP 기준을 충족하면서도 복합연비 기준 12.7㎞/ℓ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가격은 △직물시트를 적용한 샤인(Shine) 트림이 4390만 원 △핸즈 프리 테일게이트와 하프레더 시트를 더한 샤인 플러스(Shine+) 트림이 4590만 원이다. 올해 6월말까지 제공되는 개별소비세 할인 혜택을 적용할 경우 각 4342만 원, 4542만 원에 구입 가능하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美 그래미 어워즈서 방탄소년단 의전 차량 수행
현대자동차는 팰리세이드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미국 그래미 어워즈의 시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팰리세이드 4대를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팰리세이드는 시상식에 참석한 세계적인 뮤지션들은 물론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강인하고 대담한 외관 디자인과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올 여름 팰리세이드의 북미시장 판매개시를 앞두고 사전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3대 음악시상식 중 하나로이번 방탄소년단의 참석은 한국가수 최초"라며 "의미 있는 자리에 팰리세이드가 함께 해 영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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