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당뇨병 치료 길잡이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신간] 당뇨병 치료 길잡이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2.12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우한의원 이승언 원장 출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당뇨병 치료 한의원 리우한의원 이승언 원장이 당뇨병에 대한 여러 가지 사실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당뇨병, 사람이 먼저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정확한 치료의 첫 걸음이라는 인식 아래 당뇨병도 치료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하고 당뇨병의 치료를 위해 환자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등 당뇨병 치료방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돼 있다. 1장 지피지기 백전불태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설명과 함께 초기증상 및 당뇨 합병증의 종류와 원인을 설명하고 2장 정확한 진단이 치료의 시작에서는 당뇨병의 상태 및 당뇨병 유형별 검사, 환자별 몸 상태 및 원인 파악을 위한 한의학 검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3장 당뇨병 치료의 올바른 길 찾기에서는 기존 당뇨병 치료의 효과 및 문제점을 설명하고 당뇨병 치료의 올바른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4장 당뇨병 탈출 에피소드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진료하며 생긴 에피소드와 당뇨병 치료사례, 그리고 당뇨병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에 대한 명쾌한 답을 던져주고 있다.

특히 이 책 ‘당뇨병 올바르게 이해하기’ 부분의 경우 당뇨병 환자들이 처음 들어보는 이야기이지만, 아주 중요한 개념들이 담겨 있다. 예컨대 내 몸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을 확인하는 지표인 C-펩타이드 검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뇌와 망막이 사용하는 유일한 에너지원이 당이라는 사실도 많이들 모르고 있는 내용이고, ‘간(Liver)’이 혈당 조절의 중요한 장부임을 모르는 사람도 대다수이다.

또 당뇨병 진단과 치료에 있어 당뇨병이 아닌 ‘당뇨병을 진단받은 사람’에 집중, 설명하며 당뇨병 환자들의 체형과 증상에 따른 분석, 당뇨병 환자들의 생활습관에 따른 원인분석, 그리고 당뇨병 환자들의 장부기능 문제에 따른 치료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원장은 "책에 기술된 내용들은 제 자신의 의견이 아닌, 의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들"이라면서 "단순히 저자인 제 자신의 의견과 주장을 정리한 것이 아닌 의학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이지만, 내용이 매우 중요함에도 당뇨병 환자들이 모르고 있는 내용을 정확하게 짚어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정확한 치료의 시작이다"라며 "이 책이 당뇨병 환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올바른 당뇨병 치료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