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신형 코란도, 7에어백 적용…한국지엠 트랙스,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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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신형 코란도, 7에어백 적용…한국지엠 트랙스,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2.13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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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지엠 트랙스,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달성

한국지엠은 소형 SUV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가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한국지엠은 지난 12일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카허 카젬 사장, 시저 톨레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쉐보레 트랙스를 포함한 글로벌 소형 SUV의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해 23만9800대가 수출돼 국내 완성차 수출 모델 가운데 1위 자리에 올랐으며,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글로벌 시장에서 140만 대 이상이 판매되며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쉐보레 트랙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소형 SUV 시장을 개척한 바 있으며 뛰어난 디자인, 성능 및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하며 젊은 고객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프, 1월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 등극

지프는 지난 1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 총 812대를 판매하며 수입 SUV 브랜드 판매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프는 지난 1월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5.9% 급증하며, 수입 SUV 브랜드 23개를 통틀어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였다.

특히 지프 레니게이드는 394대가 등록돼 수입 소형 SUV 시장 내 66.9%의 점유율을 차지, 베스트셀링 소형 SUV의 가치를 입증했다. 레니게이드는 지난 2017년에도 총 2169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 1위 자리에 오른바 있다.

지난해 7월 출시된 준중형 SUV 올 뉴 컴패스도 1월 152대가 판매되며 힘을 보탰다. 올 뉴 컴패스는 소형 SUV 레니게이드와 중형 SUV 체로키 사이에 자리한 모델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한편 FCA 코리아는 지난 2018년부터 지프 브랜드에 주력하는 전략을 전개하고 있으며, 성장세에 있는 국내 SUV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 접점 확대와 로열티 확보를 위한 집중적 투자와 노력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쌍용차, 코란도의 다재다능 공간활용성 공개

쌍용자동차는 오는 3월 출시를 앞둔 코란도의 안전사양과 적재공간 활용성을 추가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란도는 앞서 공개된 첨단 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과 함께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7에어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동급 최대인 551ℓ(VDA, 독일자동차산업협회표준 기준)의 적재공간을 확보, 골프백 4개와 보스턴백 4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부피가 큰 짐을 싣지 않을 때는 매직트레이 아래 19cm(상하폭 기준)의 럭키스페이스에 소품들을 깔끔하게 분리수납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급 최대 적재공간으로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7에어백을 비롯한 앞선 안전사양을 채택한 코란도를 통해 고유의 제품 철학 RSP(강인함, 특별함, 프리미엄 가치)와 고객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쌍용차의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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