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땠을까] 역대 정권 초대 국무총리 재임기간은?
[어땠을까] 역대 정권 초대 국무총리 재임기간은?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2.13 14: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낙연, 100여일 더 재임 시 초대 국무총리 중 最長
직선제 이후 전체에선 최장수 김황식·최단명 이완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 역대 정권의 첫 국무총리 재임기간은 얼마나 길었을까. 이낙연 현 국무총리는 대통령 직선제 이후 26번째로 제1공화국부터 추산하면 45대째다. 전임자 25명의 재임기간이 평균 200일인 가운데, 이 총리는 13일 기준으로 624일간 재임하며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기자

역대 정권의 첫 국무총리 재임기간은 얼마나 길었을까. 이낙연 현 국무총리는 대통령 직선제 이후 26번째로 제1공화국부터 추산하면 45대째다. 전임자 25명의 재임기간이 평균 200일인 가운데, 이 총리는 13일 기준으로 624일(약21개월) 간 재임하며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노태우 정부의 첫 국무총리인 이현재 전 총리는 1988년 3월 2일부터 278일(약9개월)간 재임했다. 이후 문민정부의 황인성 전 총리는 295일(약10개월), 국민의정부 김종필 전 총리는 513일(약17개월)을 재임했다. 다만 김 전 총리는 정치적 문제로 총리서리 기간이 길었는데, 이를 더할 경우 681일이 된다. 참여정부의 고건 전 총리는 453일(약15개월)을 재임했고, 이명박정부의 한승수 전 총리는 578일(약19개월)을 재임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정홍원 전 총리는 후임 인선의 난항으로 원래 예정보다 더 오래 재임했는데, 731일(약24개월)로 정권의 첫 국무총리로서는 최장기록이다.

▲ 직선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국무총리는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총리인 김황식 전 총리(880일)다.반면 최단기간 재임한 총리는 박근혜정부의 이완구 전 총리(70일)다. ⓒ시사오늘 그래픽=박지연 기자

한편, 직선제 이후 가장 오랫동안 재임한 국무총리는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총리인 김황식 전 총리다. 880일(약29개월)로, 이는 직선제 이전까지 포함해도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인데, 김종필·고건 전 총리 등 두 차례 총리를 지낸 인사들과 비교해도 역시 4위다. 반면 최단기간 재임한 총리는 박근혜정부의 이완구 전 총리로, 70일(약2개월)만에 '성완종 리스트' 파문 등으로 물러났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行人臨發又開封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