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타이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주가 약세
[특징주] 한국타이어, 4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주가 약세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2.14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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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 “올해 북미 회복 지연되지만 이익스프레드는 확대 전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3개월 내 한국타이어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유안타증권은 한국타이어가 2018년 4분기 낮아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올해 타이어산업 이익스프레드 확대는 올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이라 판단했다.

14일 한국타이어는 전 거래일(4만 3150원)보다 2000원(4.63%) 하락한 4만 115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일 대비 1900원(4.40%) 떨어진 4만 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4분기 매출 1조 7300억 원(전년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 1461억 원(전년 대비 4.8%)을 달성했다. 유안타증권은 동사 매출이 지난해 7월에 인수한 라이펜-뮬러가 연결로 반영된 점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전년 대비 3.7% 감소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매출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는 유럽·미국에서의 RE 판매 감소, 중국 신차수요 감소에 따른 OE 판매 감소 영향으로 국내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의 매출 감소를 꼽았다. 중국의 경우 매출이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654억 원으로 법인세 비용이 707억 원(법인세율 51%)이 반영되며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2019년 한국타이어는 매출 7조 4000억 원(전년 대비 8.9% 증가), 영업이익 7500억 원(전년 대비 6.6% 증가)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매출 물량 확대 및 판가 인상 영향, 라이펜-뮬러 매출 등이 반영되며 동사 외형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타이어산업 익스프레드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시점은 올 2분기로 봤다. 동사 이익개선의 주요 키포인트인 미국 테네시 공장의 손익 분기점 전환 시점 및 북미 판매망 개선은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며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안타증권 남정미 연구원은 한국타이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5만 9000원을 유지한다”며 “원재료투입단가에 따른 이익확대는 2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며 북미지역 판매 회복 및 테네시 공장 손익 분기점 달성 시점에 본격적인 주가 상승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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