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 자영업 컨설팅 현장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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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진흥원, 자영업 컨설팅 현장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2.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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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서민금융진흥원은 15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자영업 컨설팅 현장 의견청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진흥원)은 15일 서울 본사 대회의실에서 ‘자영업 컨설팅 현장 의견청취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진흥원 자영업 컨설팅 이용자와 담당자 의견을 수렴해 심화된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에선 미소금융 이용자에게 자금 지원과 함께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자영업 컨설팅을 통해 사업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소상공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자영업 컨설팅은 전문 컨설턴트가 사업성 분석, 경영진단, 홍보·마케팅 등 업종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로서 전국 150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작년 4937건의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는 2017년 3315건 대비 48.9% 증가한 실적이다.

이날 이계문 진흥원장은 컨설팅 이용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원장은 “경기 변화에 취약한 자영업자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선 자영업 컨설팅 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하고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간담회 참석자 의견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장 의견을 모니터링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심화 컨설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의 처지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고민해 든든한 힘이 돼 줄 수 있도록 진정성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의 지난해 자영업 컨설팅 자체 실태조사 결과, 가장 도움이 된 분야는 홍보·마케팅이었으며 ‘컨설팅 후 매출이 상승했다’는 응답이 47%, ‘재신청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77.9%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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