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코리아빌드] 스마트·친환경 주거공간 트렌드 "올해도 지속"
[2019 코리아빌드] 스마트·친환경 주거공간 트렌드 "올해도 지속"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02.21 13: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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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건축자재·건설 관련 기업 993개사가 참여
첫 참가 한샘 '사물인터넷 체험 부스' 큰 관심
경동나비엔이 선뵌 '청정환기존'도 관람객에 호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 2019 코리아빌드가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 제1, 2전시관에서 열린다 ⓒ 시사오늘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2019 코리아빌드가 개최됐다.

오는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건축자재·건설 관련 기업 993개사가 참여, 3600여개 부스를 열어 기술력을 뽐내고, 황금돼지해를 이끌 주거공간 트렌드를 소개한다.

코리아빌드에서 만난 업계 관계자들은 스마트, 친환경 트렌드가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이구동성으로 관측했다. 행사 프로그램도 이 같은 전망을 바탕으로 구성된 눈치였다.

지난 20일에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가설공사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실시됐으며, 21일에는 '스마트 콘크리트 기술 세미나', '스마트 건설재료 포럼' 등이 열렸다. 오는 23일에는 ' 4차 산업 디바이스와 빔'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9 미세먼지 대응 국제 컨퍼런스', '클린에어엑스포' 등을 통해 환경문제도 진단한다.

▲ 한샘은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00평(661㎡) 규모 부스를 마련했다 ⓒ 한샘

가장 눈길을 끈 건 한샘이었다. 코리아빌드에 올해 최초로 참가한 한샘은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부스를 열어 '2019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공개했다. 부스는 모델하우스 곳곳에 설치된 사물인터넷(IoT)을 체험하기 위한 방문객으로 붐볐다.

특히 스마트홈 모델하우스 내 적용된 스마트 모션 베드, 스마트 조명, 스마트 미러 TV, AI 음성인식 시스템 등 모든 스마트 가구들이 한샘홈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 가능해 미래 주거공간을 미리 경험할 수 있었다. 한샘은 최근 LG전자, 링크시스 등 IT업체들과의 협업을 추진하며 스마트가구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샘 김윤희 상무는 "올해 인테리어 트렌드 중 하나는 IoT를 통한 세대간의 소통, 즉 '스라벨(스마트홈+워라밸)'"이라며 "스마트 가구로 대화가 많아지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동나비엔 부스 ⓒ 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의 체험형 부스에도 많은 관람객들이 찾았다. 경동나비엔은 '우리 생활에 더 가까이, 나비엔 하우스'라는 주제로 부스를 구성하고 '나비엔 에어원 청정환기'를 활용한 청정환기존을 설치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환기 시스템과 공기청정기의 장점을 합친 스마트 기기다.

IoT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보일러 역시 눈에 띄었다. 0.5도 단위로 온도를 조절해 온수를 미리 예열하는 시스템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다.

또한 B2B(기업 간 거래) 종합건자재업체 KCC는 미세먼지 차단 하이브리드 환기창, 미세먼지 방충망 등을 선보이며, 홈씨씨인테리어 브랜드 강화를 통해 B2C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KCC 측은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2019년에도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 및 재계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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