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3억8000만 달러 규모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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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3억8000만 달러 규모 LNG운반선 2척 추가 수주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2.25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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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지난 24일(현지시각) 그리스에서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오른쪽)과 존 안젤리쿠시스 안젤리쿠시스그룹 회장이 LNG운반선 건조 계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4일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사로부터 17만4000㎥ 규모의 LNG운반선 2척을 약 3억8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경남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1년 말까지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 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 104번째 선박을 발주한 최대 고객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선주들의 지속적인 발주로 M&A 이슈와 상관없이 대우조선해양 기술력에 대한 선주들의 신뢰는 완전하게 입증됐다”며 “올해 수주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원유운반선 6척, LNG운반선 3척 등 총 9척에 약 11억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해 올해 목표 83억7000만 달러의 13%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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