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19'가 주목한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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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19'가 주목한 스마트폰은 무엇일까?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2.27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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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10 시리즈·폴더블폰 이목집중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19'(Mobile World Congress)에서 공개된 스마트폰에 소비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MWC19에서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해 소니 등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MWC19 개막에 앞서 지난 21일 갤럭시 S10 시리즈를 비롯해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갤럭시 S10 시리즈는 '갤럭시 S10+', '갤럭시 S10', '갤럭시 S10e', '갤럭시 S10 5G' 등 총 4종이다.

▲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MWC19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소니 등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놨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은 카메라 홀을 제외한 스마트폰 전면을 디스플레이로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Infinity-O Display) 디자인에 모바일 컬러 볼륨을 100% 재현하는 '다이내믹 AMOLED'(Dynamic AMOLED)가 탑재됐다.

또한 세계 최초로 초음파 지문 스캐너를 디스플레이에 내장해 편의성과 보안성을 모두 높였다는 평가다.

함께 공개된 갤럭시 폴드는 세계 최초로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가 탑재돼, 접었을 때 4.6형의 커버 디스플레이를 갖춘 컴팩트한 사이즈의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맞서 LG전자도 지난 24일 LG V50 ThinQ 5G와 LG G8 ThinQ를 선보였다. LG V50 ThinQ 5G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 안정성 높은 플랫폼, 강력한 멀티미디어 성능이 특징이다.

5G 환경에서 고객들이 게임, 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활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에서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V 시리즈를 5G 스마트폰으로 낙점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MWC19에서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을 비롯해 소니 등은 새로운 스마트폰을 내놨다. ⓒLG전자

LG G8 ThinQ는 4G 시장에서 다변화되는 고객 요구에 맞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에 집중한 제품이다. 화면 자체에서 소리를 내는 '크리스털 사운드 올레드'(Crystal Sound OLED)에 하단의 스피커를 더해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가 구현됐다.

국내 업체뿐 아니라 해외 제조업체인 소니 신제품에도 이목이 쏠린다. 소니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신제품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엑스페리아1은 세계 최초의 4K HDR 올레드 스마트폰으로 초당 24 프레임의 4K HDR 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6.5인치 21대 9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와 함께 각 1200만 화소의 광각, 다목적용, 망원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도 장착됐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이번 MWC19의 스마트폰 키워드는 5G와 폴더블폰"이라며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경험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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