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원들과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이날 신 회장은 롯데월드타워 지하에 위치한 구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 전 직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신 회장은 과거 소공동 롯데타워에서 근무할 때는 임직원 구내식당을 찾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2017년 8월 집무실을 잠실로 옮긴 뒤에는 자주 구내식당을 찾아 일반 직원들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신 회장은 평상시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구내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임원 전용 공간이 아닌 오픈 된 테이블에서 다른 임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롯데지주 관계자는 “실제 구내 식당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롯데지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임직원들 사이에서는 점심 시간에 신 회장을 마주쳤다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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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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