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와이파이 공용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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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3사 와이파이 공용화 추진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5.09 1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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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통신3사간 와이파이(WiFi) 공용화가 빠르면 이달 말부터 추진될 전망이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간에 와이파이 공유화 방안이 추진 중이다.

SK텔레콤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폐지방안을 추진하며 와이파이 공동 사용을 제안, 이에 대해 KT등이 긍정적인 입장을 보임에 따라 이르면 이달 중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와이파이가 공용화되면 중복 설치로 인한 투자비를 줄일 수 있고 데이터 트래픽을 분산시켜 통신망의 과부하 또한 줄게 된다.

현재는 KT 5만7000여 곳, SK텔레콤 3만8000여 곳, LG유플러스 1만여 곳의 와이파이존이 구축돼 있다.

한편 와이파이 공동 사용에 따른 이통사간 접속대가 산정에 대해서는 사업자간에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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