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전국망 구축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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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LTE 전국망 구축에 박차
  • 김신애 기자
  • 승인 2011.05.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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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신애 기자]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서비스 전국망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26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11'에서 오는 7월 LTE 상용서비스를 실시하고 연말까지 전국 82개 도시로 서비스를 확대, 1년 만에 전국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에 LG유플러스는 LTE에만 2년간 1조 2,500억원을 투자하고 7월초 LTE 상용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중반까지 LTE 전국망을 완성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SD본부장 강문석 부사장은 "이 같은 조기 LTE전국망 구축은 현재 4세대 LTE 도입에 따른 급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이렇게 최단기간에 LTE 전국망 구축을 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LG유플러스가 전국망을 가장 빨리 구축하는 최초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G유플러스는 LTE 서비스를 통해 고객 생활의 변화를 주도하는 ‘Beyond Telecom’으로 진화하고 N스크린, 동영상 및 VOD 등 대용량의 고화질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4세대 LTE는 3세대(하향 14.4Mbps) 서비스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5배 빠른 73Mbps(하향)를 제공하며 상향은 36Mbps다. 기존 3세대 서비스가 1.4GB 영화 한 편을 내려 받는데 15분이 소요됐다면 LTE는 2분만에 다운로드, MP3 100곡도 40초 정도면 내려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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