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발언이 차기 대선 운명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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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발언이 차기 대선 운명 좌우˝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1.06.03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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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진풍 ˝김영삼 전 대통령은 입 가벼운 사람 신뢰 안해˝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윤종희 기자)
 

▲ 김영삼 전 대통령 ⓒ뉴시스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2일 차기 대선과 관련해 "거론되는 후보 중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고, 그가 당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히면서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은 여전히 정치권에서 살아있는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내 어느누구도 함부로 김 전 대통령을 대할 수 없다는 게 일반적 평가다.

이런 김 전 대통령이 차기 대선에서 누군가를 지원한다면 그 폭발력은 상당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김 전 대통령의 최 측근으로 수시로 만남을 갖고 있는 복진풍 전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최근 <시사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YS 발언이 운명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 전 이사장은 이어 "YS가 지금 누구를 민다고 하면 적이 바로 생기게 된다"면서 "원래 YS는 입이 천금이고 비밀보장을 못하는 사람은 절대 신뢰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YS는 고집이 세서 전두환·노태우도 감옥에 가게 했다"며 "그렇지만 YS는 고집이 세도 여러 사람들의 반대가 많고 틀렸다고 생각하면 자기 생각을 얼른 자연스럽게 바꾸는 융통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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