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세욱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세계 항공사 동맹체인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 온라인 예약 및 발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된 이번 서비스는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해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을 구매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이 지금까지 직접 지점을 방문해야 했지만 고객 편의를 위한 온라인 예약 및 발권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은 홈페이지(flyasianaclub.com)에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 27개 항공사가 제공하는 최대 8개 구간까지 예약 및 발권을 할 수 있다.

세계 최대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중국국제항공, 에어캐나다, 에어 뉴질랜드, 오스트리아항공, 이집트 항공, 비엠아이, 루프트한자, 스펜에어, 타이항공, 유나이티드항공, 유에스항공, ANA, 폴란드항공, 스칸디나비아항공, 싱가포르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스위스국제항공, 탑 포르투갈, 터키항공, 콘티넨탈항공, 브뤼셀항공, TAM 항공, 에게항공, 블루원, 크로아티아항공, 아드리아항공 등 27개 항공사로 구성돼 있다.

클럽 회원들은 서울-도쿄-베이징-방콕-LA-서울처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가 취항하는 여러 도시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한편 아시아는 온라인 예약 및 발권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한 달 간 무료 세계일주 항공권 행사를 실시한다. 15일부터 7월15일까지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을 인터넷으로 구매해 이용하는 회원들을 추첨, 전 세계 어디든지 무료로 여행할 수 있는 세계일주 항공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를 통해 세계일주 보너스 항공권(2명), 스타얼라이언스 항공기 모형(10명), 행사 기간중 스타얼라이언스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한 회원들에게 여행 파우치를 선물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2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