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사회복지재단의 장애인들이 야구장 나들이에 나섰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과 나자로의 집 소속 장애인, 보호자 등 60여명은 18일 오후5시 잠실야구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야구경기(LG 트윈스 : SK 와이번스)에 참석,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와 홈팀인 LG트윈스는 이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장애인들의 야구장 초청을 주관한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차관은 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를 지켜본 후 "모두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미안하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이 모두가 편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 세사이 바로 우리가 꿈꾸는 공정사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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