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공식홈피 통해 첫 심경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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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공식홈피 통해 첫 심경토로
  • 최진철 기자
  • 승인 2009.09.0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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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오늘

배우 주지훈이 마약투약혐의로 불구속 된 후 120시간의 사회봉사를 마친 뒤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4월 마약투약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선고 받은 주지훈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 오랜만이고 첫 말을 띄우는 데까지 꽤나 많은 감정들이 교차해간다”며 현재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늘 그렇듯 늘 그렇게 잘 보고 잘 듣고 잘 생각하고 지내고 있다”며 “참 많이 가슴이 아팠고 미안하고 그립고 했다”고 최근 근황과 그동안의 심경을 전했다.
 
또 “늘 열심히 살고 열심히 해서 당당하고 싶었으나 저의 실수로 상처를 남기고 또한 당당치 못한 뒷모습을 마지막으로 보여드렸다”며 “그 뒷모습을 지나 앞모습을 보여드릴 날을 기약한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끝으로 주지훈은 “여전히 열심히 살아가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며 “다들 많이도 사랑하고 많이 그립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올 하반기에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주지훈은 120시간의 봉사활동을 끝내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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