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숙경 기자)
배우 봉태규가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한다.
22일 봉태규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봉태규가 뮤지컬 '폴링포이브'의 남자주인공 아담 역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뮤지컬 '폴링포이브'는 인류 최초의 로맨스를 새롭게 재해석한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로 아담과 이브의 비밀스럽고도 특별한 에덴동산의 사랑 이야기를 그렸다.
봉태규는 '폴링포이브'에서 너무 순수해서 어설프고 여자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당당하게 용기를 내는 아담을 연기한다. 뮤지컬배우 홍희원, 이동하와 함께 서로 다른 매력의 아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봉태규는 "무대에서 관객들과 함께했던 매 순간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면서 "뮤지컬로 다시 한 번 무대에 설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고 함께하는 배우들, 관객들과 호흡을 나누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봉태규, 홍희원, 이동하, 이정미, 이보람 등이 함께하는 뮤지컬 '폴링포이브'는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해 오는 7월 23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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