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명품 아웃렛’ 들어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경기도 파주 ‘명품 아웃렛’ 들어선다!
  • 박세욱 기자
  • 승인 2009.09.14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문수, 신세계첼시와 8천만 달러 투자 MOU체결
 

자유로 통해 접근 용이한 파주 통일동산 인근에 뉴욕 우드버리 아울렛급의 프리미엄아울렛이 들어선다.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경기지사는 글로벌 유통사 첼시로부터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 지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뉴욕의 우드베리 첼시아울렛에서 존 클라인 첼시사 회장, 허인철 신세계 부사장, 최우열 신세계첼시 대표이사, 류화선 파주시장과 공동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김 지사는 프리미엄아울렛이 내년까지 파주 탄현면의 8만6000㎡ 부지에 적기 조성 운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노력키로 약속했다. 또 지역시민 우선 채용과 아울렛 내에 경기북부 명품특산물 코너 마련 등 다양한 지역 친화 경영을 유도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특히 여주에 이은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2호점 유치를 통해 약 3000여명의 고용 파급효과와 연 300만 명이상의 관광객 유치를 예상하고 있다”며 “임진각, DMZ 평화생태관광벨트를 쇼핑관광과 연계한 경기 서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었다.
 
이날 체결식에서 김 지사는 “이미 여주점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해 낸데 이어 2호점 파주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파주는 여주보다 서울에서 가깝고 더 좋은 위치에 있어 아마도 여주 아울렛 이상으로 성공할 것으로 내다본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세계유일의 관광지 DMZ와 가까운 파주에서 하루 빨리 더 많은 국민들과 중국 일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파주 아울렛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