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화재가 2009년 3월 출범한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고 6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2009년 업계 최초로 인터넷 완결형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이후 10년 만에 연 매출은 573억 원에서 1조 8864억 원으로, 가입자 수는 8만 4000명에서 238만 명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삼성화재 시장 점유율은 30%에 달하는 등 2014년부터 5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와 더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홈페이지에서 보험료를 계산해도 가입권유 전화를 받지 않는 ‘콜프리’ 정책 역시 고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삼성화재 백병관 인터넷자동차영업부장은 “10년 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누가 자동차보험에 가입하겠느냐’는 우려 속에 인터넷 전용 자동차보험을 시작했지만, 고객의 사랑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며 “항상 고객이 중심이 되는 삼성화재 다이렉트 보험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화재 다이렉트는 출범 10주년을 맞이해 '10배의 기쁨' 고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3월 5일부터 4월 3일까지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 고객 총 3000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파리바게뜨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4월 22일 삼성화재 다이렉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