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인기 IP활용한 게임 출시·이벤트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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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인기 IP활용한 게임 출시·이벤트 선보여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3.07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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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조이맥스는 국내 1세대 온라인게임인 ‘실크로드 온라인’을 RPG 장르로 재해석한 ‘Silkroad Online’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조이맥스
조이맥스는 국내 1세대 온라인게임인 ‘실크로드 온라인’을 RPG 장르로 재해석한 ‘Silkroad Online’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조이맥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게임의 출시 및 IP 연계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넷마블은 타입문의 인기작 ‘페이트’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페이트/그랜드 오더’에 ‘칼데아 보이즈 컬렉션 2019’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화이트데이를 기념해 매력적인 남성 서번트(캐릭터)만 소환에 등장하도록 기획됐으며 지난해 동명 이벤트에서 등장했던 서번트는 물론, 다양한 남성 서번트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5(SSR) 아서 펜드래곤[프로토타입]도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IP와 연계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넷마블은 오는 11일까지 페이트/그랜드 오더 공식 페이스북, 트위터, 공식카페 내 관련 이벤트 게시글에 참여 댓글을 남긴 이용자 100명에게 3월 극장 개봉 예정인 ‘극장판 페이트/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제2장’ 예매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게임 내에서는 영화 개봉을 기념해 ★4 영령장속: 메두사 등 특별 개념예장 및 마술예장 등을 접속 시 지급한다.

아울러 넷마블은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의 사전등록을 시작했다.

‘일곱 개의 대죄’는 만화책 누적 발행 부수 3000만부를 돌파한 초대형 IP로 2012년 일본 잡지 주간 소년 매거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 애니메이션과 극장판 영화로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일본 최고의 인기 만화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직접 ‘일곱 개의 대죄’의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에 스킬 카드를 활용한 쉽고 전략적인 턴제 배틀 시스템, 수집욕을 자극하는 다양한 캐릭터 외형, 몰입감 높은 스토리가 특징이다.

특히,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큰 흥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2분기 내 한국,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하고있다.

넷마블 박영재 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의 감성을 그대로 재현하면서도 기존 RPG와 차별화된 전투 시스템, 애니메이션을 연상 시키는 화려한 액션이 특징인 게임으로 원작 팬들은 물론, 신규 이용자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이맥스는 국내 1세대 온라인게임인 ‘실크로드 온라인’을 RPG 장르로 재해석한 ‘Silkroad Online’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조이맥스는 중국 게임업체 유원 게임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016년 10월 정식 IP(지식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테스트는 ‘Silkroad Online’ 모바일 게임 CBT 사전예약 사이트에서 테스트 참가 신청한 이집트 및 터키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테스트를 통해 조이맥스와 유원게임즈는 서버 안정성 및 밸런스 확인 등 전반적인 콘텐츠를 점검하고 완성도를 높여 올 상반기 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중국과 중동 아시아, 유럽지역을 대표하는 무역로 ‘실크로드’를 배경으로 한 이번 작품은 영토 확장과 다양한 방식의 캐릭터 성장, 통쾌한 타격감 등 원작의 핵심 요소를 계승하면서 새로운 게임성을 더한 모바일게임이다.

특히 △다양한 직업을 선택하며 즐기는 ‘대상무역 시스템’ △길드전, 배틀 아레나, 액션배틀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 시스템’ △이용자 간 협력플레이가 가능한 ‘커뮤니티’ △각종 스킬, 펫, 패션, 탈것 등 풍부한 콘텐츠까지 RPG만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조이맥스 이길형 대표는 “중국 파트너사 U1 Game이 개발 중인 ‘Silkroad Online’ 모바일 게임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고 완성도를 한 층 끌어올려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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