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 ‘2018 스마트워크 실태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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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화진흥원, ‘2018 스마트워크 실태조사’ 결과 발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0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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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유형별 스마트워크 필요성(%) ⓒ 한국정보화진흥원
유형별 스마트워크 필요성(%) ⓒ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와 근로자 스마트워크 이용 및 도입 현황을 조사한 ‘2018 스마트워크 실태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NIA에서 수행한 이번 조사는 국내 민간 부문 스마트워크 이용 및 도입 현황 파악을 위해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인 전국 민간 사업체 216개(방문조사)와 근로자 1700명(온라인 조사)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근로자 대상 조사결과, 스마트워크 인지도는 83.2%로 전년보다 7.2% 상승하고, 필요성에 대한 인식도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현황은 △스마트오피스(64.8%) △모바일오피스(33.3%) △재택근무(19.2%) △스마트워크센터(10.8%) 순으로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워크 이용목적은 주로 ‘출장 중 업무 수행’으로 나타났지만, 출퇴근 편의나 가사·임신·육아·간병·건강상의 이유가 대부분 유형에서 2~3순위로 나타나 스마트워크가 근로자 삶의 질 향상과 일·가정 균형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유형별 효과는 모바일 오피스와 스마트오피스는 ‘시간활용의 효율성 향상’, 스마트워크센터는 ‘가사·임신·육아·간병·건강 활동시간 증대’, 재택근무는 ‘출퇴근 시간 단축’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사업체들은 정보시스템 구축비(53.2%), 이용자 단말기 및 통신요금(41.7%)을 스마트워크 도입·운용상의 최고 장애요소로 꼽아 사업체들의 스마트워크 도입 확대를 위해선 스마트워크에 수반되는 정보통신 인프라 지원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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