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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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확대 시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0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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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마사회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시행 모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 시행 모습 ⓒ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올해 경마고객 대상 중독예방상담 등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을 대폭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지사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은 지난 1일  강북지사에서 두 번째 시행을 마쳤다. 1회 차에는 200여 명, 2회 차에는 250여 명으로 참여자가 늘었다.

찾아가는 건전레저 캠페인은 건전한 레저문화조성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마사회가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마사회 유캔센터 상담사가 직접 방문해 현장 교육 및 예방상담을 진행한다. 경마 이용자들이 ‘중독여부 자가진단테스트’에 참여해 각자의 베팅습관을 스스로 점검해 보고, 앞으로 건전한 경마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할 수 있다.

유캔센터는 한국마사회가 운영하는 예방 및 상담 전문센터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심리전문가 및 중독전문가가 중독예방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희망자는 유캔센터를 통해 사전예약 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마사회는 건전한 레저문화 조성을 통한 고객보호를 위해 올해 건전레저 캠페인 시행을 대폭 확대하는 동시에 지사 유캔센터 추가 설치, 초보고객대상 건전화 교육 도입 등 다양한 고객 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독문제 전문기관인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와의 공동 캠페인 진행, 상호 교류 확대 등 협업을 더욱 강화해 경마 이용자 보호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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