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무길 "여성에게 흔한 자궁질환, 방치하면 난임·불임 초래 위험"
[인터뷰] 남무길 "여성에게 흔한 자궁질환, 방치하면 난임·불임 초래 위험"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9.03.0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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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원인 제거 한방치료, 증상개선과 건강한 임신에 도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남무길 원장. ⓒ경희보궁한의원 천안대전점
남무길 원장. ⓒ경희보궁한의원 천안대전점

 

일교차가 심해지는 봄철은 신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질환의 발생이나 감염의 위험성이 한층 높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여성들의 경우 신체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자궁의 면역력까지 동시에 저하돼 난임 또는 불임을 초래할 수 있는 각종 자궁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여성은 남성과 달리 자궁을 갖고 있어 이로 인해 각종 여성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된 가임기 여성의 경우 자궁근종을 비롯해 자궁선근증, 자궁내막증 등의 질환이 발병하게 될 가능성이 높지요. 이들 질환들은 당장 일상생활에 불편과 어려움을 초래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난임 또는 불임을 초래할 수 있어 평소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희보궁한의원 천안 대전점 남무길 원장은 가임기 여성들의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봄철에 각종 여성질환의 발생을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임기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자궁근종은 당장 생명에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난임과 불임, 유산, 난산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로 35세 이상 여성에게 빈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20대 여성에서도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미혼 여성의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또 비정상적으로 존재하는 자궁내막 조직에 의해 자궁의 크기가 커지는 자궁선근증이나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꼴로 발생하는 내분비질환인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궁내막증과 난소낭종 등도 여성의 자궁건강을 위협하고 나아가 난임 또는 불임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기는 마찬가지다.

이들 자궁질환들의 경우 환자에 따라 생리기간의 변화 또는 생리량 증가, 생리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대부분 초기에 자각증상이 미미하거나 아예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아 발병 사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갑자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질 경우 자궁질환의 발생을 한번 쯤 의심해보고 여성전문 한의원 또는 병원 등 전문의료기관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자궁질환 예방을 위한 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남 원장은 자궁질환은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방치할 경우 난임과 불임, 유산 등을 초래할 수 있다는데 심각성이 있는 만큼 여성이라면 연령대와 기혼과 미혼을 떠나 생리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정확한 검진을 받아 자궁질환의 발생 유무를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자궁근종과 자궁선근증 등 여성질환의 정기검진과 조기치료가 중요한 것은 이들 자궁질환이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지나칠 경우 난임과 불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설령 임신에 성공한 경우라도 유산 또는 난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난임 또는 불임치료를 시행하는 환자들의 상당수가 각종 자궁질환이 원인이 돼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자궁질환에 대한 지식이 없거나, 검진이나 진료 등을 받아본 적이 없는 여성들의 경우 검진을 통해 발병사실을 알아도 막상 치료를 시행하기 까지는 두려움을 갖게 마련입니다. 자궁질환 하면 으레 수술을 떠올리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자궁질환이 발병한 경우에도 무조건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지는 않습니다. 혹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주저하는 여성이라면 한방치료를 고려해보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남 원장이 자궁질환이 발생한 여성에게 한방치료를 권하는 이유는 자궁질환의 한방치료는 보존적 요법을 통해 자궁질환이 발생한 근본원인을 제거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궁질환의 한방치료는 개인의 체질과 질환의 증상 정도에 따라 침 치료와 한약치료, 한방좌약, 좌훈요법 등을 통해 시행되는데 신체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자궁건강을 회복시키며 질환의 재발을 억제하는 등 근본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난임 또는 불임 등의 치료를 위해 천안이나 대전 지역에서 내원하는 환자들을 보면 자궁질환이 발생했음에도 초기부터 적절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예가 의외로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리통이나 생리주기에 이상이 발견될 경우 반드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검진을 받고 질환이 발생한 경우라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자궁건강과 난임과 불임 방지를 위해 바람직합니다.”

난임과 불임의 예방을 위해 자궁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다시금 강조하는 남 원장은 이를 위해서는 평소 자궁과 관련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자신의 생리패턴 등을 수시로 체크해 자궁건강을 유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이를 통해 자궁질환 발생과 나아가 난임과 불임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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