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본사 컨벤션홀, AIA 2019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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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캐피탈 본사 컨벤션홀, AIA 2019 인테리어 부문 수상작 선정”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9.03.08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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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임영빈 기자]

현대카드·캐피탈의 본사 컨벤션홀은 AIA로부터 “최첨단 기술, 최고의 음향,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완성된 공간”이라는 평을 받았다. ⓒ현대카드
현대카드·캐피탈의 본사 컨벤션홀은 AIA로부터 “최첨단 기술, 최고의 음향,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이 완성된 공간”이라는 평을 받았다. ⓒ현대카드

현대카드·캐피탈 여의도 본사 컨벤션홀이 2019 AIA(American Institute of Architects, 미국건축가협회)어워즈 인테리어 부문(Interior Architecture)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8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겐슬러 런던이 디자인 했고, NY Upper East Sidedml 애플 스토어 등 몇몇과 같이 수상했다”라고 덧붙였다.

AIA는 약 9만 4000명의 건축가들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건축 전문기관으로 AIA 어워즈는 건축 분야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는 시상식 중 하나로 정평이 나 있다. 시상 대상은 최고의 건물과 인터리어, 도시 디자인 등이다.

AIA 측은 현대카드의 수상에 대해 “최첨단 기술, 최고의 음향, 혁신적인 조명 시스템이 어우러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라고 호평했다.

현대카드·캐피탈 여의도 본사 1관에 위치한 컨벤션 홀은 580㎡ 규모의 공간으로 교육과 프리젠테이선, 컨퍼런스 등을 위해 디자인된 공간이다. 일체의 색상을 채용하지 않고 오로지 빛을 활용한 흑백 명암만으로 내부를 연출했기 때문에 ‘미니멀리즘의 극한’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공간은 현대카드의 ‘H’ 로고를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특히 둥근 모서리가 있는 흰 벽에 표현된 연속된 괄호 모양은 반사되는 바닥 마감재, 조명 등과 어우러져 경계가 없는 무한한 공간을 연출한다.

뿐만 아니라 발표자 측과 청중 측 공간에 강렬한 명암 대비를 주어 집중도를 더욱 끌어올렸다. 청중 측 좌석은 발표가 없을 때는 수납되는 구조를 취해 평소에는 넓은 커뮤니티 광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본사 컨벤션 홀은 다양한 내·외부 행사 개최지로 방문객들의 주목을 끌었던 공간으로 이번 수상을 통해 공간의 디자인 우수상이 한결 더 알려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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