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흙의 날’ 기념식·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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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흙의 날’ 기념식·심포지엄 개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3.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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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농협 개최 제4회 ‘흙의 날’ 기념식 일정 ⓒ 농협
농협 개최 ‘제4회 흙의 날’ 기념식 일정 ⓒ 농협

농협은 오는 11일 오전 ‘흙의 날’ 기념식을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농촌진흥청·농민신문사·한국토양비료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선 오전에는 기념식을, 오후에는 ‘건강한 흙·건강한 농촌가꾸기’란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하며, 토양 형성과정 전시와 화분 분갈이 체험행사 등도 열린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 법정기념일로 제정했으며, 금년도는 네 번째 맞이하는 기념일이다.

기념식은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과 핸드프린팅 퍼포먼스, 선언문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박준홍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사 등 20명이 수상한다. 건강한 흙을 가꾸기 위한 연구개발, 농업인 교육 및 홍보 등 그간의 토양환경보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어 농협중앙회장, 농식품부장관, 농업인 대표 등 9명이 점토 흙에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흙을 잘 가꾸고 보전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또한, 농업인 대표의 흙 가꾸기 선언문 선포를 통해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줘 항구적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다.

한편 심포지엄에선 건강한 흙을 보전하기 위한 관리전략과 이를 통한 건강한 농촌가꾸기의 실천사례 등을 발표하고 소비자·농업인·언론인·학계·정부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발표내용에 대한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기념식 행사와 더불어 토양 형성과정 등 전시회와 참석자 등을 대상으로 화분 분갈이 등 체험행사도 개최해 흙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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