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격담합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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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편의점 아이스크림 가격담합 조사
  • 이상준 기자
  • 승인 2011.07.0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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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상준 기자]

편의점의 아이스크림 가격인상에 대해 담합여부를 놓고 공정거래위원회가 5일 조사에 착수했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훼미리마트(보광그룹), GS25(GS그룹), 세븐일레븐·바이더웨이(롯데그룹) 등 편의점을 불시에 방문, 아이스크림의 가격 결정 과정이 담긴 자료 등을 공정위가 확보해갔다.

편의점 업체들은 최근 10여개 아이스크림 가격을 동시에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려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007년 롯데제과 등 4개 업체가 아이스크림콘 가격인상을 담합한 혐의를 적발, 총 46억3,0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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