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오늘] 농심, 한강 세빛섬에 대형 츄파춥스 설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유통오늘] 농심, 한강 세빛섬에 대형 츄파춥스 설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9.03.13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농심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세빛섬을 '츄파 아일랜드'로 꾸민다. ⓒ농심
농심이 화이트데이를 맞아 세빛섬을 '츄파 아일랜드'로 꾸민다. ⓒ농심

농심, 포토존 팝업스토어도 설치

농심이 13일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강에 대형 츄파춥스를 띄웠다.

높이 25m에 달하는 츄파춥스 조형물은 서울 서초구 세빛섬 옆에 세워졌다. 밤에는 츄파춥스에 불빛이 켜지며 세빛섬의 조명과 함께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형 츄파춥스의 등장과 함께 세빛섬은 ‘츄파 아일랜드’로 꾸며졌다. 세빛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는 츄파춥스 그래픽 아트월과 각종 조형물로 꾸며진 ‘츄파 스트리트’가 됐다. 한강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야외 공간에는 친구, 연인끼리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과 팝업스토어가 들어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츄파춥스 판매는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츄파춥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츄파 아일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운영된다.

풀무원, ‘덮밥소스 골고루쿡’ 출시

풀무원은 아이들의 바른 입맛 형성을 위해 채소 편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키즈밀 제품인 신개념 덮밥소스 ‘골고루쿡 4종’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덮밥소스 골고루쿡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 카레, 토마토, 잡채 소스에 채소를 곁들여서 간편하고 맛있게 채소를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아이들이 생채소를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도록 적당한 크기로 썰어 채소로 국물을 낸 채소상탕과 함께 조리했다. 밥과 함께 먹는 ‘한우잡채’, ‘치킨카레’, 면과 함께 먹으면 맛있는 ‘한돈짜장’, ‘체다치즈토마토’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전 품목이 연령별 권장 식사패턴에 근거해 설계돼 부어먹는 소스만으로도 한끼 권장 채소 섭취량을 충족한다. 또한 과도한 열살균으로 인해 맛이 저하되고 영양소 파괴가 많은 레토로트 공정과 달리 한 그릇씩 만들어 식재료의 풍미를 살리는 ‘CLL공법’을 사용했다. 

골고루쿡은 풀무원 베이비밀 공식 홈페이지와 풀무원샵 또는 풀무원녹즙의 배달 판매 배송원인 모닝스텝을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주문시 택배 배송 또는 풀무원녹즙 가맹점을 통해 사무실 혹은 가정으로 매일 아침 받을 수 있다. 가격은 1개(100g)당 5200원이다.

롯데푸드, 아맛나를 콘으로 만든 ‘아맛나콘’ 출시

롯데푸드가 지난 1972년 출시된 대표 아이스크림 아맛나 바를 콘으로 만든 ‘아맛나콘’을 13일 출시했다. 

아맛나콘은 부드러운 밀크 아이스크림에 달콤한 당통팥 시럽을 넣은 소프트콘 아이스크림으로, 유지방 6%의 부드럽고 진한 밀크 아이스크림에 당통팥 시럽이 들어있다. 콘과자 상단부터 하단까지 당통팥 시럽을 가득 채워 먹는 내내 달콤한 팥맛을 느낄 수 있다. 당통팥 시럽 안에 콕콕 박힌 통팥은 풍부한 식감을 살려준다. 패키지는 아맛나 바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아맛나의 아이덴티티를 살렸다.

아맛나콘은 전통적인 팥 아이스크림인 아맛나 바에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는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재탄생한 팥아이스크림 디저트다. 진한 밀크 아이스크림의 풍미와 부드러움, 당통팥 시럽의 진한 팥맛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아맛나콘은 전통적인 맛의 팥에 젊은 감각의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접목한 팥 아이스크림 디저트”라며 “기존 아맛나 바와 함께 아맛나콘도 전 세대에 걸쳐 오랜 기간 사랑받는 아이스크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태제과, 더 부드럽고 크기 줄인 ‘오예스 미니’ 출시 

해태제과가 기존보다 절반 크기로 줄여 한 입 사이즈로 먹기 좋은 ‘오예스 미니’를 13일 출시했다.

오예스의 강점은 수제케이크 버금가는 촉촉함과 부드러움이다. 이는 케이크 속에 수분 함량 정도에 달려 있다. 오예스는 자체 수분함량이 20%로 국내 파이류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오예스 미니는 오리지널 오예스의 강점에 맛과 품질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트랜드를 반영해 고급화와 차별화를 도모한 제품으로, 수분 함량은 동일하다. 프리미엄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수를 사용한다. 또한 초콜릿 비중을 4% 가량 늘렸음에도 높은 수분 함량이 이를 상쇄해 단맛이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하다.

오예스 미니의 가장 큰 차별화는 케이크 사이 크림에 형성된 공기층이다. 이번 제품은 기존보다 공기 층을 10% 이상 늘려 수제케이크 수준으로 식감이 부드럽고 푹신푹신하다. 공기층이 많을수록 고급스런 맛과 품질을 구현할 수 있지만 동일한 공정에서 공기층을 늘리기는 쉽지 않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